어제 낮부터 시름시름 아프더니 감기인가 싶어서 두통약으로 버텨야겠다 했는데, 열도 엄청많이나고 머리깨질듯이 아파서 야밤도중에 한숨도 못자고 아파서 응급실갈까말까 수천번을 고민했네요..... 아침 겨우 일어나서 병원가니 평일인데도 사람많아서 기다리느라 죽는줄.... 머리가 터질거 같은게 위 아래로 살짝만 움직여도 머리통 터질거 같은게 죽을뻔했네요;
그리고 체온 재는데, 처음에 잘못측정된건지 40도라길래 뭔 소리여? 나죽는건가? 했는데 38.x 몇 도였네요 ㅋㅋㅋ
검사하니까 a형 독감이고, 오전9시에 해열제 맞고 링겔맞았는데 새벽시간이 되서야 숨쉴만하네요...ㅠ
역시 약이 최고네요. ㅎㅎ
아프다가 안아파지니까 기분좋음 ㅎㅎㅎ
혜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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