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람이다 보니 가끔 방송들을 보기는 하는데
보면 유명 스트리머 방송들에 가끔씩 사람들이 고민상담 같은걸 하고는 합니다.
그럴때 보면 비주류 방송인들이 (소위 말하는 하꼬) 방송에 대해 조언들을 물어보곤 하는데
개중에는 익명으로, 내용이 많아서 등등 이유들로 인해 메일로 보내도 괜찮겠냐고 물어보곤 하더이다.
그럼 방송인들은 완곡하게 거절을 하는데
시청자들이 '메일단' 이라거나 '근무 외 시간에 일시키지 마라' '네 고민은 네가 알아서 해결해라' 라며 비아냥대기도 하던데
가만보면 참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말들인거 같아요. 그렇죠?
참 그런방송들 보면서 많은걸 느낍니다.
괜히 방송인은 괜찮은데 시청자층이 문제다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나도 방송이 안되다보니 그런 고민 보내는 사람들 보면 대충 공감은 가는데 말들을 참 이쁘게들 한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