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방송하면서 저스트 채팅 다운 수다 소통도 제대로 못해봤고
게임하면서 텐션이 이렇게 즐거웠던 적도 없었네요.
비록 봐주신 11(최고 기준)분들 중 채팅 처주신 분이 극소수였다 할지라도
채팅 계속 쳐주시고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이벤트라도 열어야 하지만 지갑이 여의치 않아...ㅠ
이렇게 글로밖에는 말씀드릴 수가 없겠네요.
그렇게 재밌어하지 않았던 오버워치도 재밌게 할 수 있었고
잠시나마 우울한 텐션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수입, 명성을 떠나서 단순히 봐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방송을 해나갈 의지가 생기네요.
(물론 또 중간중간 투덜대는 날이 있겠지만...)
코로나 조심하시고
다시 한번 다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