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라맙바사 0

아이템에 있어서 애먹는 모습을 자주 봐서 작성해봅니다.

옆에 띄워놓고 하시면... 뭐 어떻게든 하시겠죠.

대충 이런 느낌으로 시작하시면 나서스 할 때 초반 견디는 타이밍 넘기는게 수월합니다.

상대가 평타 기반이면 파수꾼의 갑옷까지 올리면 상대가 좋아 죽게 됩니다.

철거 능력이 워낙 좋아 선파자까지 갈 필요도 없고, 쿨타임 감소를 챙겨서 Q 스택을 쌓으면 쌓을수록 더 쎄지기 때문에 나서스는 하위템에서 쿨타임 감소를 챙길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템 세트를 만들어 드리고는 싶지만, 나서스는 평범한 탱커와 달리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므로 이후는 상황별 아이템 설명입니다.

우선 광휘의 검 상위 아이템입니다.

신파자 말고 삼위일체를 가는 빌드는 처음 보시겠지만, 나름 근본 있는 빌드업입니다.

둘 다 체력 300과 쿨감 20을 제공합니다.

전자는 보편적으로 좋으며, 후자는 상대 팀의 라인업이 전원 물몸일 경우 채택합니다.

상대가 전원 물몸일 경우 신파자의 신화 효과와 주문검 효과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깡데미지와 이동속도 그리고 쿨감을 추가로 챙기는 방향으로 돌리는 겁니다.

삼위일체를 가는 빌드를 채용하는 경우 유지력이 살짝 떨어지게 되므로 후술할 죽음의 무도와 조합하면 시너지가 좋습니다.

이 다음은 상황별 아이템입니다.

상대 조합이 뭔지 잘 모르겠다면 적팀 AP 몇 명 있는거에요? 하시고 대답에 따라 가시면 됩니다.

(2~3AP) 보통 순서대로 가시면 됩니다.

서폿 제라스가 1티어권에 진입하면서 2메이지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아리와 벡스가 강세기도 하고, 같은 크루원인 망고너구리님과 갈빵님이 AP 캐릭터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자주 만날 상황이라 제일 먼저 설명합니다.

모든 아이템에 쿨타임 감소가 있으며,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AP) 마찬가지로 타이틀을 보고 해당하는 순서대로 가면 됩니다.

AD의 비중이 높은 조합이기 때문에 방어력과 체력만 높혀도 생존 확률이 올라갑니다.

AP 캐릭터가 궁 쓴 나서스에게 스킬 다 써도 그 한 사이클로 죽일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나서스한테 그걸 다 박았다면 AP 캐릭터의 실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흥했을 경우 죽음의 무도를 먼저 가는 이유는 상대의 마법 딜을 유지력으로 상쇄하면서 강한 딜을 가져가기 위함입니다.

방어력 45와 55로 상당히 높은 공격력, 그리고 쿨감 15가 달린 아이템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리한 상황을 굳히는데 좋습니다.

망했을 경우 드러누울 준비를 합니다.

증오의 사슬은 2500원이라는 저렴하기 그지없는 가격에 체력 650과 쿨감 20을 제공하는 아이템입니다.

더불어 본인이 망했기 때문에 최소 상대 탑은 흥했을 가능성이 높죠.

상대 탑을 지정했을 경우 받는 데미지가 1분 후에 30%나 감소하기 때문에 탑 끼리의 힘싸움에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딜이 강해지는 나서스에게 상대 하나보다는 확실하게 강해지는 타이밍을 만들어주죠.

AP없어요 하면 가면 됩니다.

유일하게 쿨타임 감소 없는 가시갑옷이 포함됩니다.

치감은 보통 유틸폿이나 메이지가 해주는게 좋지만, 이 경우는 활용도가 매우 높으므로 괜찮습니다.

설명할게 딱히 없는 파트입니다.

4~5AP는 기형적 상황이므로 기제하지 않습니다.

만약 나온다면 평타 기반 적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2메이지 설명에 얼어붙은 심장 대신 멜모셔스의 아귀 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