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런 상황들이나 에스카님의 언행들이
단지 피곤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건지
아니면 우리가 몰랐던 에스카님의 모습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후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아니길 바랍니다.
2년동안 지켜본 에스카님은
그 누구보다 팬들을 가장 먼저 생각해주는 사람입니다.
지금 에스카님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 역시
그런 모습에 응원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말 하나하나 신경써가며 말하고
짧은 팬미팅에 너무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좋아하던
진정 팬을 생각하고 아끼던 사람입니다.
물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에스카님의 방송은
누군가에겐 잠시동안 쉬어 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도 하구요,
또 다른 누군가는 방송만을 기다리며 하루를 살아가기도 합니다.
같이 웃기도 하고, 같이 화내기도 하고, 같이 고민하기도 하고
그만큼 항상 오래오래 보고싶은 방송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아니, 달라졌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팬들은 에스카님의 분풀이용 장난감이 아닙니다.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고 에스카님을 응원하는 팬입니다.
팬들도 지치면 떠나가게 됩니다.
에스카님을 오래보고 싶습니다.
에스카님을 오래 응원하고 싶습니다.
에스카님을 믿고 싶습니다.
믿을게요.
부디 예전의 에스카로 돌아와주세요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