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는 않았어요 그녀와의 시간
하지만 그녀는 지금도 내 안에 뿌리를 내린 듯 해요
움직이지 않는 그녀를 이제 보내려 합니다
왠지 조금은 쌀쌀한 바람이 왠지 오늘은 나를 아프게 하네요
항상 하던 이별이 오늘따라 왜 이리힘겨워 눈물이 날까요
밀어낼거에요 내 안의 그녀를
힘이 들지만 그녀를 보내렵니다
아마 저도 쉽진 않겠죠
힘내 숨이 꽉 막혀도 숨이 꽉 막혀도
언제나 그렇지 담배를 물고 길게 내 뿜는 한숨은 길고
끊길 듯 끊길 듯 그녀와의 인연은 나를 아직 이 자리에 머물게 하네요
왠지 조금은 숨쉬는 것조차,왠지 오늘은 벅차 올라
밀어내봅니다 내 안의 그녀를
힘이 들지만 그녀를 보내렵니다
아마 저도 쉽진 않겠죠
힘내 멈추지 않도록, 멈추지 않도록
돌아가는 그녀를 보내며
멀어져가는 내게 안녕하며
이제 저도 야채 먹을거에요 우유 요구르트 고구마
안녕 내 변비여
신청곡 노라조-변비 부탁드립니다~
댓글 6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