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6일 (목) - 날씨: 좀 더움
오늘은 새로운 통장을 만들어야해서 아침일찍 나왔다.
역시 집돌이 여우답게 집에 나오진마자 도트뎀을 입었지만 얼른 만들고 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후다닥 뛰어갔는데
대박! 마침 은행에 사람도 않이 없었구 심지어 통장만드는 사람은 혼자여서 가자마자 바로 만들었다!
아싸 개꿀~ 집가서 얀데레 영상이나 들어야지 하면서 기분좋게 나왔는데
갑자기 할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무슨 급한일이 있으신가하고 받았는데 하시는 말씀이 부스터샷 예약했으니 OO소아과로 와 끊어~ 였다.
순간 뭐지? 어디?라는 생각만 들어서 다시 전화를 드린 후 얘기를 천천히 이어나갔는데 이왕 나간김에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주사도 맞자고 하셨다.
이미 예약했으니 안맞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쩔수없이 배고픈 상태로 가서 맞고 왔다...
지금 왼팔이 점점 샹크스가 되어가는걸 느낀다.,.
더 아파지기 전에 빨리 자야겠다.
그럼 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