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화님은 평소와 다르게 방송을 켜는걸 굉장히 싫어하셨다
이유는 룰렛으로 쌓인 공포게임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오늘 공포게임을 예고하셨기 때문이다
약간 늦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방송이 켜졌다
두려운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휴가때부터 오늘까지 쌓여있던 여러가지 썰들을 풀어주셨는데
차 딜러의 과도한 질척임과 뻔뻔한 도둑의 노양심이 인상적?이었다
그 와중에 야화님의 어머니의 기승전니가뭔데는 한결같았다 ㅋㅋㅋ
그리고 침묵의 몽환이라는 새로운 공포게임을 준비해 오셨다
노멀 난이도로 시작하셨지만 무서운건 다 겪고 진행이 되지않아 쉬움 난이도로 바꾸고 대시도 익히셨지만
쉬움이라도 피지컬이 필요해서 전혀 쉽지 않았고 대시로 빠르게 달려가서 빠르게 놀라실 뿐이었다
그렇게 1시간동안 열심히 하셨지만 결국 낡고 지쳐버린 야화님은 포기하셨다
게임 선정 미스로 내일 다른 공포게임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삭제엔딩으로 마무리하셨다
오늘의 실패를 잊지 않으신다고 하셨으니 내일은 꼭 멋있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