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도 고맙단 말이나 이런 저런 말들은 했지만
그래도 글로 남겨 두면 자주 들여다 볼 수 있어서 트게더에 글 써야지!
하고 있었는데 방송 끝나자마자 기절잠 자고... 자고 일어나서는 좀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이제서야 쓰는 거 이해해 주면 좋겠다 (._.
사실 전데든 시참이든 평소에는 컨텐츠로 잘 하지 않는 것들이기도 하고
그게 어떻게 보면 딱히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없어서 이런 이유들이었긴 했는데
생각해 보면 그냥 내가 아직 방송적으로 능력이 부족해서
재미있게 풀어나가지 못하는 걸 그냥 핑계를 대면서 하지 않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기는 했어 😔
어쨌든 오랜만이기도 하고 평소에 잘 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
다들 너무 좋아해 주고 자고 일어나서 후기 남겨진 것들도 보고...
막 참여해 주려고 하는 모습들 보니까 앞으로 막 자주는 아니더라도
내 새끼들이랑 좀 더 가깝게 지낼 수 있게 이런 컨텐츠 자리 종종 마련해 볼게...
대신 좀 더 내가 재미있게, 또 그냥 보기만 하는 사람들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게
많이 욕심내고 준비하려고 할 게 뻔하니까 당장 바로는 못하겠지만...!
그리고 나도 모처럼 내 새끼들이랑 직접 얘기한 것도, 같이 뭔가를 한 것도 넘 좋았고...
너희는 계속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은 말을 하는 거 같다고 머쓱해하고 그랬지만
나한테는 같은 말이어도 다 소중하고 고마운 말이었으니까 그런 걸로 신경 안 썼음 좋겠다!
다들 항상 고맙구 사랑하는 거 알지 ㅇ3ㅇ 우리 오래 오래 같이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