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님 안그래도 더운데 컴터 열기까지 오니 정신을 못차리겠네
영식이가 내방 와서 헥헥대더니 내보내주니까, 이제 내방 안온다... ㅠ
더워도 일기 함 써보겠습니다
영식이 수술하고 실밥한곳에 소독하고 하얀거 붙여놨거든요. 물이나 안좋은거 안들어가게끔
그래서 수의사님이 밖에도 앵간하면 나가지말라고 하셨음
강아지는 그런거 신경 못쓴다고 흙이나 물이나 다 묻히고 다닌다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산책도 못하고 방안에만 있다보니 애가 예민해진거같음 짖고 방문 긁고...
화장실도 보내고 거실에도 잠깐 나오게하고 빗질 해주고 해도, 산책을 못하니 영식이가 좀 그래..
영식이 영인이방에 있거든요. 근데 오늘 영인이가 친구집에서 잔다고 방에 없으니
방안에 자기 혼자 있으니, 엄마나 나나 오늘만 내방에 있게끔 하자 해서 그렇게 했는데..
헥헥대고 시원한데 찾고 하길래 아무도 없는 영인이방 보내봤거든?
천국인가봐. 조용히~ 있네... 나쁜자식 ㅠ -오늘의 일기 끝-
일기는 역시 아무말 아무거나. 그러고 항상 마지막 멘트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아프지마십셔 ㅎ.. ㅂ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