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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어난 일

Broadcaster 오더
2019-04-28 19:33:58 768 19 5

1. 4일전에 영식이가 밥을 안먹기 시작했음. 이거는... 진짜 너무 심각한 사항임


   영식이가 눈앞에 밥이 있는데도 안먹는다? 큰일난거임, 바로 병원 데려감. 피검사 하고 초음파 검사했음


   피검사 결과는 간수치가 높게 나옴. 초음파 검사 결과는 배안에 종양같은 게 있다곤 함. 물도 좀 차있고.


   그래서 수술해야겠다고 하심. 2틀뒤에 아침 굶기고 병원 데려갔음.


   그 동물병원에서 안하고, 영상전문가?분이 있는곳으로 데려가서 수술하셨음.


   종양이 확실하다고 하셨고 종양들이 다른 것들과 붙어 있다고 하셨음. 그래서 피를 엄청 많이 흘렸다고 했음.


   수의사쌤이 영식이 죽는 줄 알았다고 함.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수술은 잘됐고, 수의사쌤이 영식이 상황좀 봐야될꺼같다고 2~3일 정도 동물병원에 있어야할꺼같다고 하셨음.


   영식이 링겔 꼽고 눈 떠 있는 사진보내주셨음. 안심했음


   그리고 그다음날 영식이 보러 와도 된다고 해서 보러갔음. 꼬리도 흔들고, 걸어도 다니고, 냄새도 맡고 좋아보였음.


   동물병원가서 영식이도 보고, 종양도 봤음. 다른 것들과 붙어있는 부분까지. 그거를 스타벅스 플라스틱컵에 담아놓으셨음


   컵에 담겨있는걸 보는데, 개들은 진짜 아픈게 아니면 티를 안내는구나 했음. 티 좀 내지


   영식이는 내일, 월요일날 집에 올 예정



2. 어제인 토요일날 어깨 mri 찍었음. 양쪽 어깨가 따끔거려서. 따끔 거린지 꽤됐음


    의사쌤이 혹시나 물이 차있어서 그런거일수도 있다 그러셨었음. 결과는 정상범주안에 든다고 하셨고 마음이 편해졌음


    정상 범주에 드는건 드는거고. 내가 아직 따끔거리니 습관을 바꾸고 고치기로 했음


    컴퓨터할때 의자를 좀 많이 높여서 하고 있음. (에임이 비응신됨)


    잘때도 원래 옆으로 누워 자는데, 천장 보고잠. 턱걸이 하는것도 어깨단련




3. 어깨 통증이나, 손목 통증이나 이런것들이 체중하고도 관련이 있음.


    하루에 세끼 먹는데, 먹을때마다 많이 먹는 편임(절대 내 주관 아님. 남들이 보는시선)


   입이 짧지는 않은데 안찌니까, 5끼 먹기로 했음. 근데 5끼 전부 챙겨 먹긴 힘들꺼 같음.


    그래서 세끼 자연식, 2끼 게이너 먹는 중



4. 지금 이글 쓰는 와중에도 이어폰 꽂고, 헤드셋 목에 두르고 있음. 


    원래라면 어지럽고, 찌릿, 따가워서 5분도 못버틸텐데


    근데 이건 좀 애매한게, 약을 끊으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나아지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약 다 먹고 병원 가봐야 알듯. 


    

    다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아프지 마십셔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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