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방가요 1주년 축하합니다 캣. 나도 이제 냠미방송 본 걸로 햇수 따질 수 있겠네뇨롱.
송년회라도 벌이고 싶은 마음이다요? 좀있으면 성탄절이고 냠미 방송이 또 좁고 따뜻해서 훈훈하잖아요?
1000명 시청자수 넘기는 날이 오면 모르겠지만..아무튼 지금은 그렇다 이말이야~ 그래도 성장하길 바란다요.
주인공은 냥냥인데 제 사연을 적자니 뭘 적어야 할지 감도 안와요. 그래서 그냥 냠미 방송 보던 과거회상이나 해봤어요.
연제였더라? 시작은 아마 트수된 지 1년됬을 때 일거에요. 게임방송이라곤 대기업들 방송만 알았었는데 그때 소전할 기력이
축축 늘어지기 시작해서 소전 방송을 찾아보게 됬거든요. 그때 마침 방송중이던게 프로 덱상담러 그분이었음. 근데 문제는
하도 덱상담만 하다보니, 처음 몇 개월은 계속 미쳐서 봤지만 슬슬 병행할 방송이 필요했죠 (방송이 재미없다는건 아니야묘)
해서 아무튼 좀 심숭생숭할 때였는데 그때 그분이 호스팅을 냥조씨한테 날리는 거에요. 근데 전 호스팅 걸리면 잘 안봤거든요.
냥냥이라는 이름도 먼가.....첨엔 '엑 닉넴 왜이래' 이러기도 했고 (왜그랬냐면 소전이 남초겜이다보니 남자면서 닉넴을
냥냥으로 쓰면서 방송하는 줄 알고 그냥 개인적으로 안볼려 그랬다요.. 그땐 좀 생각이 짧았달까리)
근데 어느날 갑자기 오픈마인드 현탐이 와서 그냥 먐미방송보게됬는데 목소리 듣고 많이 놀랐지. 재밌는게 냥씨 목소리 첨들으면
데꿀멍타게된다요. 무조건은 아니지만 냠미 목소리는 확실히 먼가 뇌에 박히는 뭔가 있는듯. 칭찬임! 자랑스러워해도 좋아..
게임이 그때 아마 소전이고 이성질체? 스토리 보는 중이었던 것 같은데요. 스토리 다 읽으면서 같이 구경하는 게 좋았어요. 전 게
임방송에서 더빙도 해주고 스토리도 같이 보는걸 좋아해서리.. 목소리도 낭낭하니까 냥조씨 방송에서 머물러있는 시간이 늘어나
개 됬어요.. 여성 스트리머 중에서 목소리가 좋거나 이쁜 분들 많지만 소전은 안했으니까요. 다시보니 선녀같네 냥조씨; 일단 게임을
못하는건 둘째치더라도 그 찰보리빵씨랑 티격태격대고 투닥투닥거리는것도 엄청 재밌었어요. 네? 트리키 타워는 잘해요? 그럼 스타
핵을 피하셨어야죠. 그래도 스타나 스팀겜같은거 소전이랑 병행하면서 냥씨가 방송을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면 참스트리머이신 분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거에서 계속 방송을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생긴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프리코네도 빼놓을 수 없는
게 냥냥이가 클랜장이었던 때를 잊을 수가 없어요 ㅋㅋ. 믿었던 전 클장으로부터의 배신과 하기쉬른 클랜전도 열심히해서 어떻게든
랭킹 유지했던게 꿀잼이었는데.. 물론 마지막엔 냠미도 탈주했지만. 근데 찰보리씨가 다시 한다니까 다시 프리코네 했던거 무엇,,,?
커다란 배신감이 아닐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이때 방송보는 재미가 제일 컸던 것 같아요. 근데 냠미는 좀더 줏대를 가지고 살라구요!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쓸려다니는 경향이 없잖아 있어요! 아니면 변덕이 심한 걸수돜ㅋㅋㅋ
뭐 아무튼 그냥 추억팔이만 하려 그랬는데 어쩌다보니 고양이 맴매하는걸로 1주년 축하글을 마치게 됬네요. 다 응원이고 사랑인거 말안해도 알죠? 트수는 말안드뤄
냥ㅇ_ㅇ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