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로 가면 핑차이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적고, 카드가쇼나 들창코, 혈석조합 하기 되게 빠듯해지는 단점이 있음.
보는 입장에서도 조금 답답하고, 유튜브에 올리는 것에도 디메리트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로 가는 이유는 북미 서버 수준이 더 높기 때문에 등반했을때 성취감이 더 클 것 같아서임.
일단 북미 서버의 인구수가 훨씬 더 많고, 인구가 많은 만큼 잘하는 사람도 더 많음.
또한 시즌4 이후로 대부분의 일본인 랭커가 아시아에서 북미로 가면서 아시아는 더 널널해지고 북미는 더 빠듯해졌음.
아시아에선 6000~7000 점수대 사람과도 매칭이 잡혀서 게임이 다소 널널한 반면
북미는 잘하는 사람의 인구가 많아 게임 자체가 굉장히 빠듯함.
직접 북미서버 가서 게임을 할 때도 그렇고, 제가 보는 외국 방송만 봐도 확실히 더 빠듯함.
따라서 북미에서 순위 올리는게 더 뜻 깊지 않을까함.
ps.
아시아에서 1위 찍은게 빈집털이 같기도 하고, 많이 달성해봐서 막 좋은지 모르겠음.
1위찍은날 1400명 보는데 하루종일 후원 딱 1만원 받았음.. 그렇다고 방송이 성장하는 느낌이 들지도 않고.
아시아 1위 타이틀이 무슨 의미일런지..
아무튼 당분간은 북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