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4월부터 로아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1년 가까이 플레이를 해왔지만,
정작 참재미라는 '레이드' 경험은 거의 전무했음.
내실 모으는게 재밌기도 했고,
사람이 무섭기도 했고.
그래서 혼자 할 수 있는 것에 몰두하다 보니,
모을 수 있는 것들은 많이 모았지만,
그래도 뭔가.. 한계가 있더라구요 'ㅡ'
점핑권은 퍼주고,
익스프레스 이벤트도 열고.
이번 로아 윈터 이후로, 더이상 외면할 수 없겠다 싶어서
두려움을 무릅쓰고 레이드를 시작해봤습니다.
원대렙은 160을 향해 가는데
이제야 발탄 노말, 하드, 비아 하드 한번씩 세번 돌아봤네요 이제 ㅎㅎ
그마저도 비아 하드는 1넴밖에 못해봤어요 ㅋㅋㅋ
그래도 참 다행인건,
전부 다 트라이팟이어서,
갖다 박느라 시간은 꽤 오래 걸렸지만,
분위기는 괜찮았다는거?
아는 친구가 또 공대장으로 잘 이끌어줘서 편히 갔다는거? ㅎㅎ
트라이팟이 진은 빠지지만,
나름 공략하는 재미가 있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고 나서 땽 방송 보니깐
아는게 보여서 또 재미가 다르기도 하고 ㅋㅋ
이제 꾸준히 레이드 다니면서
템들 바꿔주면 또 다른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ㅎㅎ
아무튼 그렇읍니다 'ㅡ'
로아 방송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이제와 써보는 아무 소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