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띵서버는 짧았지만,
나에게는 엄청나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뭔가 야생이지만 시스템이있는 그런 서버?
그래서 어버버 초반에 놀다가
돈도 못 벌고 나중에 춘향이를 좀 힘들게했지만
그래도 결국 우리는 서로 좋아 좋아를 외치며
예쁜 옷을 하나씩 사입고
날개도 하나씩 달고
남들이 하는 것 다 해보면서 (혹은 더 재밌게 즐기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거기서 본 사람들은
다들 너무 재밌고
재능있고
방송을 알고
배운 것이 많았다. (진짜로. 배려심은 그냥 기본 장착이여서 신기했다.)
다음 서버에 갈 수있을지,
또 이런 좋은 분위기로 즐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냥 기다려진다.
마지막 이벤트 하나하나 너무 재밌었다.
하루종일 방송하고,
졸리기도 했지만
티원도 이기고
춘향이도 좋고
뉴띵도 좋고
그런 하루였다.
완벽한 하루.
이제 또 평범한 방송들이 시작된다.
그래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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