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양 0

나나양 휴방인 김에 일기 좀 써야겠다

요즘은 죄다 러스트라 딱히 할 말이 없던거 같다.

나나양은 저번에 레이드온 올레팀은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로켓이 많이 필요하다는 견적과 다르게 몇발만에 외벽이 뚫려서 뭐지 하고 있었는데

그 견적이 외벽보다는 본체를 뜻하는거 였다는게 (...)

2차외벽 뚫리고 집에서 공성전을 시작했을 때 졌을 줄 알고 자러갔다

그 때가 새벽 3시넘어서 4시 다 되가는 시간이라 너무 피곤해서...

근데 이겼다

다시보기로 보니 지누님이 온 이후로 지누님이 드립도 치고 분위기를 리드하니까

팀 분위기도 많이 나아지고 외벽을 막으러 적극적으로 다니셔서 결국 반격을 시작했다

지누님이 정말 대단한 분인거 같다. 저번 레이드때도 다 지고 쳐진 분위기를 아이템 불태우기부터 집에서 부활까지 다 웃프게 만드셨으니

그래도 메일은 받는거 보면 참...

개인적으로 나나양 말처럼 메일단이니 뭐니하니까 자기들이 뭐라도 되는줄 알고 그러는거 같다

메일단 말고도 채팅 과몰입도 심한 듯 하다

나도 과몰입 안 하게 노력은 하고 있지만 헬기 조종만큼은 킹쩔 수 없었다

아 헬기 그렇게 모는거 아닌데nanayaNGTEEMO 

토요일에 친구집에 VR게임을 하러갔다

PSVR로 전투기를 몰아봤는데 재밌었다.

적기랑 교차하는 순간 바로 고개를 돌려서 적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교전하는 맛이 좋았다.

수시로 고개를 돌리다보니 한판 클리어하면 VR기기에 땀이 가득했다.

VR 증말 재밌읍니다 나나양도 세팅해서 해보세요

내일은 교수님이 불러서 또 학교를 가야한다

왕복 6시간의 이동시간도 부담이지만 금전적인 부담도 꽤 크다...

한번 가면 기본 2만원은 써야한다. 학교가 먼 편도 아닌데 버스노선이 엉망이라...

가아기 시잃다아~

오늘은 나나양이 휴방일을 챙겨서 다행... 이라고하기엔 트수들 글 보니까 방송만 안 하고 할 거 다 했다.

제대로 쉬십시오 나나양님

목요일에 대망의 스크트전... 한화가 결국 대형사고를 쳐서 이젠 2위라도 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