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lgoJjack mullgoInsa mullgoJjack mullgoInsa
드디어 2022년 새해가 밝아오는 중이네요.
정말 2021년에는 안팎으로 사 건사고가 많았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코로나가 멈추질 않았고, 이루고자 하는 일들도 하고 싶던 일들도 멈출 수 밖에 없었던
안쓰러운 해였지 않나 싶어요.
또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자주, 심하게 아파서 병원 출입이 역대급으로 잦았던 해였기도 하구요.
앰뷸런스도 타보고..수술까지도 했으니 허헛...
가까운 지인도 하늘나라로 보내고..
너무 아팠던 기억들이 많아서 돌이켜 생각하니 또 훅~하고 쑤셔오네요 ㅋㅋ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여러분 덕에 잘 버티면서 오지 않았나 ~
동생 병문안 갔다 왔을 때 따뜻하게 위로해 주셨던 기억, 수술하고 걱정 되서 보내주신 연락들..
방송에 회의감이 들 때마다 니가 체고닷!! 라시며 치켜세워주신 목소리들.
약 챙겨 먹어라, 이거 한번 잡숴봐라, 이거 한번 써봐라 하시며 보내주신 마음들..
방송 혼자 꿍시렁대는 거 진득하게 지켜봐 주신 눈길들.
이 새벽엔 참 이런 감사한 마음들이 차올라요 ㅎ
올 한 해, 정말 사랑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비록 대형/중형 스트리머 방송도 아니고 정말 소소한 방송이긴 하지만
제 분수보다 더 큰 응원을 받으며 방송하는 행복한 스트리머에요.
뭉휴단은 언제나 제 자랑입니다 ^^
저는 더욱 더 쎈 캐가 되어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해야겠지요?
앓는 소리 집어쳐! 너 야밤방이야!
초심 잃지 않고, 재미있게 방송하는 스트리머가 될께요.
운동해서 건강도 잃지 않고, 미모도 꾸준히 관리하는 스트리머가 될께요.
하지만 그 와중에 틈틈히 딸기 우유로 미드유지에 힘쓰는 스트리머가 될께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하려 노력하는 스트리머가 될께요.
정말 고맙고, 고마워요 ^^
2022년 1월 1일 첫 해가 뜨면
부족한 모발엔 풍성함을,
없던 여친에서 썸녀 2명 정도의 여유를,
안보이던 근육에서 자라나라 이두삼두를,
급발진 말고 급승진을,
통장엔 다리털만큼의 부유함을,
느닷없는 회춘으로 갑자기 건강해짐을,
뭐니뭐니해도 쥬니어들의 불끈을 다 이뤄내시길 바래요!ㅎ
1월 1일은 나도 조금 쉬구,
밤에 컨디션 괜찮으면 켜보도록 노력하께얌.
트게더도 종종 들러서 글도 마니 써주시규~ㅎ
그럼 올 한해도, 요!로!시!쿠!네!~! mullgo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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