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스트 뭐시기 신부님 저는 지금까지 인생을 열심히 살아왔지만 다른길로 열심히 살아온것같은 트수입니다
저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친구들과 아주 신나고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할때도 여사친이 아주 재미없는 주제로 말을 걸더라도 바로 여사친에게로 넘어가 여사친과 떠들정도니까요
그런데 씨발 그게 문제였던 걸까요? 제가 좋아죽는 여자들이 저에게 호감은 못줄망정 자꾸 지새끼들 고민만 오질나게 털어놓습니다
제가 또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씨발 제가 공용 육의사도 아니고 진짜 자주 말했던 년들은 물론이고 이름만 아는년들이 갑자기 어디선가 굴러들어와 친해지고 또 지들고민을 쳐 털어놓습니다 이제 다른 트수들은 이성이 다가오면 그냥"오늘은 얘를 반찬으로 써야지!"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저는 다가오는 이성의 얼굴과 행동만 보고 오늘은 저 씨벨련이 어떤 종류의 고민을 들고오고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해야할지 자 꿸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이젠 조별과제할때도, 같이 게임할때도,길을 갈때도, 남들은 신나죽는 분위기에도 씨벨련들이 하나둘씩 드라군마냥 기어와 지들 좆짓거릴 저한테 풀어제낍니다
도데체 이년들이 제 욕을못하게 다시는 지들고민을 못털도록 하는방법이 뭐가있을까요? 저는 여자친구는 사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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