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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간사이 여행기 한번 올려볼게요! -음식편-

쿨허브
2018-04-02 21:40:24 841 1 1

여행의 꽃. 여행의 앙꼬. 음식편입니다.

음식사진은 11월달 사진과 3월달 사진을 모두 합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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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숙소 체크인을 하고 먹었던 츠케멘입니다. 따뜻한 육수 츠케멘은 처음입니다.

먹으면서 육수가 점점 차집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매우 배가 고팠던 터라 면을 많이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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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먹었던 규동입니다. 스키야 라는 체인점에서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이거 먹고 난 뒤에 기요미즈데라로 출발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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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구경을 마치고 몸을 덥히러 파블로에 들어왔습니다.

여럿이서 왔으면 큰 치즈타르트를 먹었을터지만 혼자 온 관계로 미니타르트 2개를 먹었습니다.

왜 파블로에 여성분들이 그렇게 줄을 서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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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가장 비싸게 먹었던 한끼! 특상 장어덮밥정식입니다.

장어를 정말 잘하는 가게를 가면 잔가시 하나 까지 전부 제거를 해서 입에 걸리는 거 없이 먹을 수 있다던데 이 집이 그런가봅니다.

장어는 매우 부드럽고 간 맞고, 같이 나온 국은 향이 너무 좋고. 비싸지만 살면서 한 번 정도는 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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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녁에 먹었던 카츠쿠라의 산겐부타 히레카츠입니다.

살면서 먹었던 가장 비싼 돈까스로 기억되겠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여기서는 밥과 미소시루, 샐러드가 무한리필로 제공됩니다. 아마 가격이 비싼건 저 무한리필 비용이 포함되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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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시장에서 먹었던 먹거리들입니다.

버터 가리비구이와 새우구이는 말할것도 없이 강력추천입니다. 너무너무 맛있잖어~

계란말이는 100엔에 팔길래 호기심에 먹어봤습니다만 생각외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밑에 저 닭껍질구이는 좀 많이 짜더라구요...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먹어야하는건가봅니다. 

하지만 노상에서 술을 마실 수는 없었기에 그냥 먹었습니다. 질겅질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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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카 신사 맞은 편에서 발견한 이즈쥬 라는 스시집에서 먹은 사바보우즈시입니다.

그간 한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 맛이 납니다. 되게 맛있었습니다.

고등어 초밥도 처음인데다 겉을 다시마로 싸서 숙성시킨 스시도 처음입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스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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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앞에서 먹은 벚꽃맛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에게 난노 호가 닌키데스까? 하고 물어보니 바로 사이킨와 사쿠라노아지가 다이닌키데스 라고 하셔서 골랐습니다. 맛은... 되게 묘합니다. 그냥 익숙한 초코맛을 먹을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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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맞은편에 있는 도쿠마사 라는 가게에서 먹은 카레우동정식입니다.

850엔이라는 가격에 저렇게 나옵니다. 맛있습니다. 저렴합니다. 추천할만 한 집입니다.

카레를 싫어하는 한국인이 있을까요? 어지간한 사람들 입에 잘 맞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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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타운에서 방문한 메이드카페에서 먹었던 파르페입니다... 생긴건 참 귀엽네요. 비싸서 문제지

저 파르페와 음료 한 잔, 기념품과 메이드와의 사진 세트로 3천엔 조금 넘게 지출을 했습니다.

모에모에뀨 쪽팔려요! 저랑 안맞아요! 다시는 안 가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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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에서 찾은 야키토리집입니다.

이 집은 11월에도 방문하고 3월에도 방문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이런저런 말을 잘 걸어주십니다.

덕분에 신나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었네요. 11월엔 저녁을 먹지 않았던 터라 저기서 이것저것 시켜먹으면서 배를 채웠고 3월에는 메이드카페에서 받은 정신적 충격을 야키토리를 먹으면서 회복했습니다.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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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 문득 일본 가정식이 먹고싶어 11월에 방문했던 식당입니다.

이 날의 정식 하나. 밥은 곱빼기로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주 반찬인 닭고기조림과 미소시루, 그리고 곁들이 반찬들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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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공장 견학의 목적인 맥주입니다. 총 세 잔을 제공받았습니다.

맥주 왜이리 맛있나요! 크으으으... 코오오오...

여기서 맥주 거품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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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카이 다루마에서 먹었던 쿠시카츠 입니다.

원래 위에 세 종류와 맥주한잔만 마시려했는데 너무 맛있어가지고 밑에 세 종류 추가와 츄하이까지 마셨습니다.

적당히 먹을수가 없잖어~ 넘모 맛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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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치란 라멘을 방문했습니다.

예상대로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도 운 좋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먹은 라멘맛이 너무도 훌륭해서 귀국할때 면세점에서 이치란라멘 인스턴트 버젼을 사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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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명물. 타코야키입니다.

안에 든 문어가 저렇게 큽니다.

400엔이라는 금액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또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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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귀국해야하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밤에 니혼슈 한잔이랑 도테야키, 그리고 오뎅을 주문했습니다.

오뎅은 저게 츠쿠와랑 타마고 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뻰은 먹을까 하다가 그냥 저렇게 주문했습니다.

데운 술에 오뎅은 역시 좋았습니다. 비가 왔던 관계로 날이 꽤나 찼지만 저렇게 먹으니 몸이 따뜻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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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6c26a9f9ff60d4c3fe428fd5148bde.jpg귀국전에 이건 꼭 먹어야해! 하면서 먹었던 오코노미야키 입니다.

제일 무난한 부타타마를 시켜서 먹었지요. 맛있어어어어어!

소스의 짭조름한 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 거기에 가쓰오부시가 주는 감칠맛까지...

맛이쪙!


간사이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참 많습니다.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아직 못먹은 음식들이 많아요. 몬자야키라던지 모츠나베라던지.

다음에 엔화가 싸지고 또 여행을 가게 되면 그때 꼭 다른 음식들도 먹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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