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3박뒤 오사카로 넘어갑니다.
한국에서 신청했던 이코카 카드가 매우 편리합니다. 허허
교토에서 오사카로 오자마자 갔던 오사카성입니다. 멀리 성이 보이는게 앞으로 꽤 많이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고있습니다.
이 때 숙소 체크인이 꽤 남아있는 관계로 캐리어를 끌고 이동했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도착한 오사카성입니다. 으리으리합니다. 매우 멋있어요.
다만 내부에 들어가려면 돈 내야한다해서 그냥 밖에서 사진찍고 바로 빤스런 했습니다 하하
오사카성을 보고 숙소 체크인을 한 뒤 신세카이쪽으로 이동합니다. 쓰텐가쿠가 보입니다.
신세카이는 제가 봤을때 10명중 9명이 관광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겁나 많네요 ㅋㅋㅋㅋ
제 생각으로 이곳은 먹으러 오는곳같아요. 이곳저곳 전부 다 맛있어 보이는걸 팔더라구요.
밤중에 찾은 도톤보리... 글리코상 오히사시부리데스!
여전히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중국인 아니면 한국인들입니다 ㅋㅋㅋ
교토는 서양인들도 상당히 많이 보였는데 이곳은 전부 검은머리들뿐입니다 ㅋㅋㅋ
다음날 방문한 아사히 스이타 공장입니다.
견학을 신청한 목적은 단 하나. 견학 뒤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맥주 세 잔 때문이죠 하하하.
하지만 저라는 블랙말랑카우... 저 사쿠라 리미티드 에디션 캔의 매력에 빠져서 맥주를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저 캔은 집에 장식을 해둘까 했는데 부모님께서 드시고 버리셨네요...허허...
오사카를 찾는 덕후들의 집합소. 덴덴타운입니다.
피규어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는 저지만 한국에서의 미션때문에 방문하고 말았습니다.
저 메이드 카페 때문에 하아... 내 돈 3천엔...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라피트를 타고 간사이공항에 돌아왔습니다. 이 때가 제일 아쉽습니다.
시간과 예산만 더 있었어도!!!!!
언제나 여행의 끝은 아쉽기 마련이죠. 엔화가 다시 저렴해진다면 그 때 다시 오는걸로 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자! 여기까지 글을 읽는데 뭔가 허전하시죠? 그래요. 음식 사진들을 안올렸어요.
다음편은 음식사진들로만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