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WBC 한일전 4 대 13으로 대패. 그 전낧날 호주전 7 대 8 패.
벼랑끝에 몰린 한국팀.
그리고 8강 진출을 위해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하는 상황까지 왔네요.
그래서 지금 온나라가 한일전 이후 시끌시끌 하네요.
다들 한 목소리로 비난을 하는데, 저는 한국 야구의 시스템의 문제가 첫번째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기를 임하는 선수들의 정신상태에 대해서는 비난을 하는 글들이 보이는데, 어느정도 수긍은 하지만
한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데, 지고 싶은 선수가 있을까요?
모든 언론이 너무 선수들에게만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시스템이 무너지면 그 안에 구성원들도 무너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런 모습들이 야궆구팬으로써 안타까워 한마디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