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ㆍ님 오늘도 방송 끝나고 마지막에 함께
해 주셨던 분들의 닉네임을 확인하면서
기억하려고 아이디를 하나씩 클릭하며
체크하다가 갑자기 팬닉을 발견해서 손을
멈추게 됐어요
너무너무 놀라서 숨 쉬는 것도 잊은 채로
한참 동안 모니터를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닉네임은 채팅 칠 때 바로 보여서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내 얼굴과도 같은 개념일 수도 있겠고
또 스트리머에게는 시청자를 한 분 한 분 식별 할 수 있게 해 주는 요소라
여러모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트위치에서는 닉네임을 한 번 변경하면 새로 계정을 만들지 않는 이상
60일 동안 바꿀 수도 없어서 신중히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팬닉을 사용해 주시는 분을 보면 깜짝깜짝 놀라게 돼요
정작 사용해 주시는 분들은 '그냥' 사용하시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한테는 너무나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면서 저장은 해놨지만
들뜬마음에 사진 올리려다가 생각해보니
허락을 안 받았는데 그냥 올리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올리지 않지만 그래도 감동 x1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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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닉도 그렇고 이쁜 채팅 참여 해주시는 분들의
채팅 한 줄 한줄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힘이 됩니당 ㅠㅠ
더 즐겁고 신나게 스트리밍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호에ㅔ에에에에엥ㅇ에엥 웅아아아ㅏㅇ아아아아아아 ㅇㅇ
앙ㅇ 아앙 아앙앙앙 누구신진 몰라도 격하게 감사함니당 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당 ㅠㅜㅜㅜㅜ
애!정! ㅜㅅㅠ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