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입니다
요 며칠간 아팠던 미야오는 어제 잘 쉬었는지 조금은 나은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그저께 방송에서는 머리도 아프고 몸살기운도 있대서 걱정됐는데 그건 더 이상 아프지 않대서 다행입니다
호박죽을 먹고 배그를 시작..하려는데 업뎃이라서
기다리는 동안 노래를 한 곡 합니다
요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이라는 노래에 팍 꽃힌 미야오
살짝 높은 남자키 노래라서 편안하게 부릅니다
이렇게 담백하게 부르는 거 듣기 좋네요 ㅋㅅㅋ
업뎃을 마치고 시작한 배그는 납량특집이었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계속 깜짝깜짝 놀라서 저도 덩달아 몇 번 놀랐네요 ㅋㅋㅋ
마지막 판에는 치킨 20만원 미션도 걸렸지만 아쉽게 실패..ㅠㅠ
그리고 롤토체스를 시작합니다
어제 혼자서 골드 3 30점까지 떨궜다는데... 오늘은 어떨지?
첫 판은 4등으로 무난무난하게 시작했는데
두번째 판에서 7등을 해버리며 2포인트만 남기고 강등 위기에 몰립니다
여기에 트수들의 미션까지 걸리면서
미션 걸리면 그 판 못하는 미야오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히도 4등을 하면서 강등도 면하고 미션도 성공하네요
여기서 시계는 1시를 가리키고 있었고
방종을 할까 생각하다 트수들의 유혹에 팔랑귀 미야오는 찐막을 선택합니다
초반엔 좀 불안불안하게 시작했고
시너지 어떤 걸 택할지를 놓고 갈팡질팡도 많이 했지만
마지막에 징크스가 3성이 떴습니다. 띠용????
롤토체스 하는 거 보면서 4원짜리 3성이 뜨는 건 처음 보네요 ㄷㄷ
그 기세를 몰아서 1등까지!
처음 배그할 때는 미션 대부분 실패했는데
롤토체스 마지막 판에서 미션도 성공하고, 진귀한 장면도 보고, 기분좋게 1등도 하고!
해피엔딩으로 방송 마무리하는 걸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일 내시경 예약 잘 하시고
방송에서 만나요
오뱅알! 묘빠트빠~
+
바보같이 자꾸 웃음이 나오는 미야오 ㅋㅋㅋ 커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