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들은 홍삼을 너무 맛있게 먹길래 혹독한 원액 맛을 보여주려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그래도 정관장만한게 없을거 같아서 이틀정도 뒤져봄.
좀 큰거 주고 싶은데 원액에 가까울수록 미친듯이 비싸서 적당한 크기로 골라봄.
부원료로 소량의 꿀이 들어간 건 어쩔 수 없었음.
문제는 여기부터인데
엄'턱', 상남님 같은 경우는 직접 포장까지 해서 팬심에 보낸 케이스고
아조시는 선물을 골라서 링크를 주면 그걸 준비해주는 서비스를 써보기로 함(절대로 귀찮아서 그런거 아님)
2월 22일에 소액의 주문비를 넣어두고 팬심에 링크도 갖다 넣어줌.
개인결제 안내가 문자로 오면 들어가서 카드를 띡 긁는 것인데
안내가 25일 오후에 왔고 긁으니까 그냥 끝나버림... (메시지는? 스티커는?)
상품 배송에 대한 경과 보고도 없었고 지금도 배송 중이라고 나옴ha0205POOKI
월, 화, 수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는데 말이야...
애정어린 잔소리 한 마디 쓸려고 했는데 의문의 쿨도네 상태로 제품이 출발하고 도착함.
심지어 종이가방은 박스 밑바닥에 깔려있다니 실화인가...
뭔가 좋은 거 먹일려고 보낸건데 배송의 상태가 이런걸 보니 조금 속상함.ha0205Soju
그래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서른살을 이겨내자고!ha0205HONEY
▲ 이 짤은 재활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