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초등학교 졸업 이후로 처음 써보는 일기.
처음으로 일기를 써보는 이유는...오늘 엄청나게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
처음 들어왔을 때 리엘님이 울고 있어서 당황하였다;; 열심히 달래고 있었는데 묭님이 와서 트수들도 리엘님도 터트려 버렸다 (여러 의미로) 크게 울긴 했지만 그래도 결국 잘 달래졌으니 된건가...아직도 왜 울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시보기도 -컷- 되었고.
그리고 친한 기준 얘기가 나왔는데...리엘님이 나를 친하게 생각해준다고 하여 놀랐다. (이게 사실 오늘 방송에서 가장 크게 놀랐던 부분이다) 나는 일 얘기만 해서 비즈니스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친해져서 리엘님이 부담없이 나한테 이것 저것 부탁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부담스러워 하는 거는 그냥 리엘님이 소심한 걸로...흠...
그리고 묭엘커플 결성 축하 펑펑! 와아! 팝그작 팝그작!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 ㅎㅎ 점심값도 데이트 비용(?)으로 대주고 ㅋㅋㅋ 그리고 묭님이 기-만을 하여 나도 기-만을 해보았다. 앞으로 두 분이 더 친해져서 서로 방송에 자주 출연하고 서로 유튭에도 올라오기를...아...얼마전에 롸묭코인 있었는데 묭엘코인이 더 탐스러워보인다...
그리고 항상 나왔던 첫인상 얘기! 항상 같은 답을 하고 항상 같은 반응을 받는 ㅋㅋㅋ
마지막으로 “나의 로아” 가사 해석! 같이 작업했던 나도 처음 듣는 비하인드 스토리 ㅋㅋㅋ 첫 가사인데 엄청 잘 써서 “뭐지 재능인가” 했었는데 도움의 손길이 있었던...그러면서 배우는 거고 시작이 반이니 앞으로 좋은 가사를 쓸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일기를 통해 말해 버리기! ㅋㅋㅋ
+공동 작업은 언제나 새로운 경험이고 제 작곡은 항상 실험이므로 저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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