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느끼는 건데 내가 강박증세가 살짝 있는거같다.
일의 시작은 킥복싱 체육관
여느때랑 다르게 운동하는데 관장님이 그날따라 내가 평소보다 폼이 좋아보였다고 하였고 스파링을 하자고하였다.
하지만 스파링할때는 운동한지 1시간이상이 지나있었고 평소였다면 나는 폐활량이 후달려 많이해도
1시간만딱체우고 샤워하고 집에가는 즐겜운동러였는데 그날은 1시간 30분정도 했던거 같다.
그리고 스파링을 하는데 미트칠때 폼이 안나왔다.
솔직히 말하면 하기싫었던거지 그래서 미트칠때폼이 스파링할때 안나오고 주변눈치신경쓰이고
막말로 존X 쳐맞았지;;;
30분정도 되니까 관장님이 하기싫냐고 물어보니까
말할힘도 안나서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관장님이 위에서 언급했듯이 니가 오늘은 평소보다 잘해서 평소안하던 스파링을 시켰다고한다.
하지만 니폼이 미트칠때 폼이 스파링할때는 이상하게 안나왓다고하며 니가 주변눈치를 많이보는것같다고 한다.
말그대로 강박증이 있는거같다고한다.
그러고 집에와서 할머니한테 물어봤다. 내가 강박증세가 있는거같냐고
할머니가 어뜨케알았냐고 그러드라
너는 너무 틈이 없다고한다.완벽하게 하려고를 넘어서 무욕이라고 하시더라
말그대로 나는 욕심이 없다. 그냥 바라는것이 욕심없이 평범하고 소소하게 사는게 내 꿈이다.
생각해보면 옛날부터 그랬던거같다.
학창시절 아싸(?)였던지라 반에서 잘하면 잘하는데로 재수없다고 욕쳐먹고 못하면 못한다고 또 욕쳐먹고
그러다보니 적당히하자는 마인드랑 완벽하게해야한다는 집착이 무의식적으로 박혀버린거같다;;;
모르것다...내일 친구들한테도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