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선생님들.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은 파라다이스.
초등학생이 그린 계획표보다 더 나이브하고 편안한 일과시간.
아마도 빅스비랩을 틀어준게 분명한 라디오.
먹다보면 배불러서 베이컨정도는 버리는, 미슐랭스타는 몰라도 빕구르망정도는 받을법한 구내식당까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강아지와 고용불안정에 떨고있는 인부들 말고 모두가 기뻐하는 깜빵이 끝났습니다.
사실 8시까지 잔업해서 나무심은것 치고는 클리어가 너무 간단했는데
그냥 대충 심즈 집꾸미기 하는 느낌이었다고 치면 뭐...
(충격,공포)혓바늘의 원인이 이미 며칠전에 있었다!?
파라다이스의 자랑 구내식당이 파업한 날.
의자를 뚫고가는 식사불만
응! 그치만 난 먹어~
밤11시, 쓰레기장에 누가 버리고간 베이컨도 탐나는 시간.
운동장의 꽃을들 다 처형하며 발동된 페이탈리티
꽃들을 처형한 자리에 만든 인공생선에 감탄하는 모습이다.
일년 전 쪼갠 그 뚝배기...
를 다시한번...
소매치기같은 잔학무도한 개그를 치면
고위험군 재소자가 됩니다.
하여튼 잔업으로 나무 오지게 심은것과는 별 상관없이
진작 나올 수 있었던 엔딩이 나왔습니다.
충격, 기괴) 생선을 먹지도 않는데 낚시하러 가는 사람이 있다?!
네...
올해는 휴가도 딱히 뭐 안간 관계로다가...
친구들과 낚시겸 갔다가 둡요일날 돌아옵니다...
아니 참치회 연어초밥 뭐 이런건 잘 먹는데... 그런건 낚으려면 한 석달 잡고 어디 태평양 나가야되서...
그건 좀...
그러니까 한가위 잘 보내고 둡요일 지나서 만나요
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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