쨔잔~ 택배를 열어보니 제 닉네임과 함께 포장된 무언가가! 들어있네요
열어보니 환경을 사랑하시는 루야나님 답게...
종이호일과 종이테이프로 포장된 쿠키상자가 보이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어마무시한 완충제에 둘러쌓인 쿠키들과 저에게 주는 편지가 한통있었습니다!
쿠키는 솔직히 한 4~5개 오겠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상자에서 쿠키를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오길래 순간 루야나님 오븐이랑 연결되있는줄 알았네요 ㅎㅎ
그리고 쿠키도 전부 중복없이 보내주시고....ㅠㅠ 루야나... 당신은 그저 빛빛...
편지도 잘 읽었습니다! 루야나님이 평소에 절 이렇게 생각하시는줄 몰랐는데 (부끄부끄)
루야나님의 진심 잘 봤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악질과 천사 루비 사이에서 줄타기를 열심히 해야겠네요!
가장 중요한 쿠키 맛! 리뷰의 핵심이죠!!
솔직히 베이킹을 처음은 아니지만 거의 처음에 가깝게 하시고, 쿠키라는 한 종류를 처음 하신거라고 하셨을 때
아 난 망했구나~ 살려줘를 외치게 되는 쿠키가 오겠구나... 다음 팬심엔 완전 기초 베이킹 책을 보내드려야지... 생각중이었는데!
왠걸? 진짜 맛있습니다. 따로 뒷돈을 받은건 아니구요 (국민은행 9XXXXXXX-XX-XXXXXX)
일단 쿠키를 딱 씹었을 때, 아 이사람이 이런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구나가 느껴져요
단호박 쿠키를 예로 들면 단호박, 버터, 밀가루, 루야나님의 정성, 루야나님의 사랑, 그리고 안감은 머릿기름?!
단순하게 버터맛만 나는 쿠키일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놀랐습니다
가족이 요새 베이킹에 빠져서 주말마다 빵,스콘,쿠키 중 랜덤으로 하나를 만들어서 기준치가 좀 높았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루야나님 쿠키는 이 상태로 거리에서 팔아도 진짜 불티나게 팔리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직접 만든 음식을 거리에서 팔기 위해서는 시청의 허가가 필요합니당)
완전 이쁜 여자가 세상 귀여운 쿠키들을 구워서 판다? 일단 온 동네 남정네들 다모여!! 여기야!!!
온 동네 아가들도 다 모여!! 이쁜 눈나&언니가 귀여운 쿠키판다!
아무튼 지금 잘 먹고 있습니다! 다음 베이킹... 경쟁률이 어마무시하게 치열할꺼 같네요 ㅋㅋㅋㅋㅋ
올해도 잘 부탁드리고 저도 진짜진짜진짜 열심히해서 올해 연말에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팬미팅 티켓팅만해도 진짜 치열할꺼 같은데.... 쿠키도 치열해질 예정이라니 ㅠㅠ
루야나님이 한분인게 너무 아쉽네요.. 아닌가? 세젤예는 한명뿐이니... 한명인게 당연할지도..? ㅇㅋ 확인~
한국엔 오래된 전통이 있죠, 왕이 신하에게 땅 같은 보너스를 주면, 신하는 왕에게 다시 극진한 물품으로 돌려주는
기브 앤 테이크 문화가 있지 않습니까?
2월 설날 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후후후후
설+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한번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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