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 한 마디 요약 아는 형이랑 밥 먹음 어제 쓴 글 있음 궁금하면 참고하세요
카톡 대화 내용을 보게되면 버카 어쩌고가 나오는데 어떻게 된거냐면 어제 점심으로 국밥에 소주 2병 달렸던 트수는 반쯤 정신을 놓고 텍시를 탔는데 텍시비 계산하는 과정에서 주머니에 있던 교통카드를 떨어뜨리고옴 (이 날 귀찮아서 카드랑 버카만 챙겨서 나옴) 평소에 귀찮은거 개싫어해서 버카에 한번 충전할때마다 10만원씩 충전하고 다녀가지고 잔액이 8만? 정도 있었는데 그걸 텍시에 놓고 내려버린겁니다.. 만원 2만원 정도면 그냥 버렸을텐데 8만이면 조금 큰 금액이라 버릴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형한테 부탁했더니 형이 텍시 기사 아저씨한테 만원주고 다시 받아와줬고 친구는 제가 교통카드 놓고 온거 땜에 새벽에 나가야 했다네요 미안해 죽는줄..
이럴때보면 제가 인맥 하나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요 아 친구는 어제 새벽에 불려가서 형이랑 또 한 잔 해가지고 숙취땜에 저희 집에 왔을때 거의 반쯤 죽어가더라고요ㅋㅋ 친구야 보고있니 미안하다 진짜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