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갑자기 뽐님이 프리코네(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를 하시길래 저도 따라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리뷰겸 남깁니다.
일단 이 게임방식은 세나랑 비슷한 게임입니다. 힐러, 딜러, 탱커를 전, 중, 후 배치를 하고 키워나가는 게임이죠. 세나를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매우 익숙한 시스템들 이실겁니다.
다음으로는 스토리인데 스토리는 그냥 코노스바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현실세계에 있던 애가 갑자기 판타지세계로 와서 모험하는 설정? 그런 내용이더라구요. 그리고 주인공답게 다른 팀원들 유니온버스트 라는 기술을 쓰게 해준다는 사기 설정까지.
그 다음은 과금요소인데 이런 게임류는 몇년뒤에 두고봐야 아는 거지만 초반에는 그런 요소가 그닥 필요 없습니다. 후반에 가야 필요하겠지요. (필자는 이 게임에 벌써 7천원을 현질했습니다.)
그 다음은 안정성입니다. 게임에 안정성이라니 '해킹관련 내용인가?' 하셨죠? 아닙니다. 제가 말한 안정성은 '이 게임을 밖에 나가서도 할 수 있는가?' 입니다. 답은 '절대 못한다.' 입니다. 미러도 밖에서 떳떳하게 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건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특히 여친 있으시면 죽어요 그냥. 맞아 죽는다는 느낌을 살면서 처음 느껴봤습니다. 그냥 혼자 몰래 하십쇼.
마지막으로 편의성 입니다. 세나 하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자동진행의 편리함을. 결론은 매우 편리함.
이상 프리코네 리뷰였습니다. 미러 리뷰 이후로 게임리뷰 쓰네요.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 주겠습니다. 다 좋은데 ㄴㄷ^^겜이라...크흠 그럼 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아 그리고 하면서 느낀건데 2성 캐릭터중에 진성 마조히스트가 자꾸 저보고 S씨 이라고 부르는데 이분 좀 누가 데려가 주십쇼. 제 여친이 이거보고 "딱 니 얘기네. 너도 나 괴롭히는거 좋아하잖아."라고 하는데 억울해 죽겠습니다. 아 팩트인가? 팩트인가 보네요.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