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양_ 0

원래 현지시간 20시 40분 비행기로 갔어야했는데요...제 티켓이 오버부킹 티켓이라 스텐바이가 떴구요...(아이고 티켓을 안찍었네...)

저포함 총 4명이 마지막까지 기다렸는데요...저빼고 3분은 직원이 부르더니 들어가시더라구요...

결국 저만 남아서 오버부킹으로 못타고 다음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다음비행기는 여기시간으로 새벽1시40분에 있어요...

터키도 일처리가 느린지 처음에 20분기다려라그랬는데 40분기다려서 가니까 10분더기다려라그러고 20분 더기다렸더니 드디어 다됐다고 뭘 줍니다...

대충 밥티켓이랍니다...오버부킹으로 늦어졌으니 보상차원에서 주는건데요...저기위에 푸드코트가서 바꿔먹으랍니다...

가만보니 메뉴03 이라고 적혀져있어서 매뉴3가지 골라먹는건가 싶어서 좋아라 올라갔다죠...

가니까 피자집(현지브랜드), 파파이스, 버거킹 3개가 있길래 버거킹으로 갔습니다...

신나게 골라봅니다...일단 젤비싼거 72리라짜리 저 트리플버거에 아이스크림에 쉐이크까지 시킬 생각으로 주문하러 갔지만...

어림도없다 이녀석아 하면서 기본매뉴 3개(셋다 48리라...대충 만원짜리...)중에 하나 골라랍니다...

에라이 하면서 그래도 닭고기보단 소고기기때문에 그걸로 달라고해서 대충 먹고 내려옵니다...

그리고 오버부킹에 대한 보상은 하나가 더 있었죠...

두둥~ 이게뭐냐 600유로짜리 환불증명서입니다...

인천공항가서 터키항공데스크에가면 현찰로 바꿔준답니다...ㅋㅋ 개꿀...

원래 비행기탔으면 오후1시 도착이었는데 5시간 늦는거니까 오후6시 공항도착...토요일이니까 크게 상관없죠...

시급 120유로짜리 그냥 대기타는 알바한다고 생각하면 개꿀입니다...ㅋㅋ 도착시간이 새벽도아니라서 버스도 있고 좋군요...ㅋㅋ

뭐 이렇게 다사다난하게 터키왔다가 돌아갑니다...

근데요...저기요...스머님?? 어제 짐싸고 1주일동안 뭐있었나 싶어서 다시보기 봤거든요?? 해외출장온 저보다 더 별일이 많더만요...

일단 트위치가 많이 바꼈네요...뭔일인가요...그리고 삼국지 끝났구요...킹머님 오셨다 가셨구요...(목소리출연도하시고...) 벼리도 왔었구요...의자커버? 라이언 (원래 그용도는 아니었겠지만) 입양하셨구요...밀리는 하루전까지 걱정하시더니 역시나 잘하실거믄서...

그리고...중요한게...정모뒤에 약속이 잡혔다구요?? 이거뭐 터키에서 선물을 사갈라그래도 들고가기 힘드실거니뭐...확 줄여야겠네요...알겠습니다...참조하도록하죠...(정모갈수있을것 같습니다...한국돌아가면 바로 신청하도록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