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하랑 입니다.
어제 출근길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아직도 내리고 있네요. 내일까지 내린다고 하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금요일이 끝나고 주말이 되어서 축축한 출근길이 되지 않은 것이네영.
봄비가 이렇게 많이 내려주면 기쁘네영. 어릴땐 비가 오는게 싫었는데 어른이 되고 5년전과 3년전에 가뭄을 겪으며
비가 안내리는 것보다는 내려주는게 훨씬 좋다는 걸 몸소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내려서 시원한 날에 한번 오늘도 방송을 즐겨볼까요?
오늘의 방송도 어제와 비슷한 늦은 시각에 시작합니당.
좀 아침부터 방송을 시작해서 여유있게 많은 게임을 오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오늘의 첫방송은 '그림자복도' 구버전 입니다.
며칠전 방송에서 정식버전을 4시간 가량에 걸쳐 보통난이도로 처음부터 노말엔딩까지 봤었죠?
정말 많이 쉬워진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도전했을땐 위와 같은 조건으로 29시간 반이나 걸렸는데 말이죠.. ㄷㄷ
체크 포인트도 많이 늘었고 없던 숨는 곳도 생기고 들킨 귀신한테 카메라 찍으면 스턴 풀리고 나서도 추격하던게
풀리면 추격이 사라져 있는 등 여러가지 부분이 쉽게 수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나머지 챕터인 성역과 진엔딩 보스를 하기전에 구버전이 생각나서 한번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오토리기소우 방송을 할때 이 게임과 그복 구버전 모두 옛날에 하고 삭제 안하고 한 폴더에 넣어놨었거든요.
그래서 오토기리 가지러 갔을때 그복도 있길래 생각나서 진엔딩 루트 하기전에 한번 해보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구버전은 현버전보다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수도 있는 버전입니다.
고쳐지지 않은 버그도 존재하고 (시간수정 후 귀신과 합체,귀신이 바닥에 끼이는 그외 등등) 귀신들이 근처에 있을때
뛰면 그 뛴 마지막 부분까지 따라오는 무서운 트리거도 있구요.
자, 한번 가볍에 시작해보겠습니다.
아직도 리스트림 오류가 걱정되긴 하지만 제차 확인하며 방송해볼게영.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트ㅡ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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