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에 이어 서코마저 일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12월 29일자로 퇴직하고 귀농을 해 여유가 생겨
처음으로 라희님을 오프라인으로 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시간동안 덕질하면서
팬미팅 추첨에서 당첨된게 가장 기뻤던 순간이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팬미팅 시작은 17시 부터였지만 그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입장해서 피켓과 함께 라희랜드 자유이용권을 받고 자리에 착석하니
우리를 기다려주신 짱아부장님 (사실 본인은 라희시절부터 봐서 저 자캐를 몰라봤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팬미팅이라 방송으로만 듣던 라희님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으니까 너무 좋았었네요
여러 노래들을 불러주셨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곡은
역시 윤하-프로포즈 였습니다
트수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너무 고마웠어요
(같이 노래해주신 입술좌 사랑해요)
그리고 트수들과 함께부른 사랑은 열린문 떼창은 잊지 못할겁니다 ㅋㅋㅋ
한시간반쯤 진행하고 이어지는 사인+선물증정시간
차례가 중간에서 조금 뒤에쯤에 있어서 한시간정도를 기다리다가
라희님께 선물과 편지를 전해드렸습니다
종이봉투에 담아서 전해드렸는데
그걸 드리면서 "안에 편지도 있어요" 라고 하니
"뭐야 당신이 편지를 다썼어?" 라는 표정의 라희님 기억해두겠습니다
중간중간 진행하던 QnA , 게임 등 구성도 좋았고
진행을 도와주신 도비님, 외거노비님, 나원꽃님, 델로링님, 굿즈 제작, 후원까지 해주신 트수님들
그리고 이런 좋은 이벤트를 기획하고 열어주신 우리의 스트리머 라희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싶네요
아래는 굿즈사진
스티커, 타로카드, 에코백, 사인지, 스탠드, 뱃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머그컵 하나는 얼리버드로 산거, 하나는 이벤트로 받은거
사인받은 흰티는 제가 들고가서 받은겁니다
사진 이쁘게 찍었으니 다시 포장해서 잘 보관해 두겠습니다
왔다갔다 버스만 약 9시간 반정도를 탔지만
라희님을 볼수있어서 그정도 쯤이야 라는 느낌이고
기쁨과 뿌듯함만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다시한번 더 라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트수분들은
다음에 팬미팅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석해주세요
아 그리고 저 사인받으러 갈때
라희님이 제 닉네임 불러주시니
누가 뒤에서 수장님? 수장님? 하시던데
네... 조금 순하게 생겼지만 심해단 수장입니다
심해단 화이팅 !!
사인지에 딜좀 그만... 이라 했지만 어림도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