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별땅님 팔로워 1000명 기념으로 전화데이트를 했는데
그냥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에 신청을 해봤습니다.
순서는 8번째여서 마음 편하게 있었는데... 와우 1번째님부터 완전.. 너무 잘하시는겁니다..
그래서 그 순간부터 심장이 쿵쾅쿵쾅거리고 물도 계속 벌컥벌컥 마시고 커피도 거의 원샷하다시피 마시고
'아... 나는 저렇게 준비도 안해놨는데 어떡하지... 목소리도 다들 좋으시네.. 내 차례일떄 반응이 안좋고 분위기가 싸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과 함께 엄청 불안했지만서도 꼬별땅님과 전화를 할때 꼬별땅님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런 긴장이 사라졌습니다.
어쩌면 다시 올수없는 기회이니만큼 전화데이트 신청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습니다.
이런 이벤트성?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너무 정신없어서 했던말이나 들었던말이 생각이 안나 제꺼를 방금 다시 봤는데.. 어어... 화장실빨리갔다오시고 다 듣고 계셨더군요..ㅎ
감사합니다 냥냥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