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방송 후기를 생각보다 많이 쓰셔서 그냥 저도 써볼까 하고 씁니다.
제가 전화데이트를 전에 가장 먼저 하기로 하고 바보 컨셉에 애교 하기로 결정이 되어서 진짜 고민을 했습니다.
바보컨셉도 어떠한 바보인가에 따라서 바뀌는 거라 어떤 바보를 할 까? 고민을 하다가 결론은 주인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바보로 설정을 했는뎅 평소에 주인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바보 컨셉이 잘 어울려서 다행입니다.
애교도 정해 놓고 진짜 자괴감 폭발 부터 고민을 했습니다. 애교는 총 5개를 준비 하다가 그 중 진짜 안 될 거 같은 2개를 빼면 3개인데 그 3개도 자괴감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1 2 3이 뭐였냐면요 1. 해줘해줘 2. 띠드버거 3. 야 라고 해도 되.. 였습니다.. 나머지 2개는 귀요미 송이랑 오빠야 개사 버전이였습니다..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한개만 하니깐 더 해 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자괴감으로 죽기 싫어요.. 주인님..
대충 전화데이트가 끝나고 다른 분들 전화데이트 하는 거 보니깐 나쁜 트수들이 주인님에게 고백을 하는거에요!
주인님은 제껀데.. 힝..
눈앞에서 NTR를 당하는 기분이랄까.. 정말이지 조금 그랬어요!
그래도 다들 개성 넘치시고 고백으로 주인님이 행복하시니 그걸로 만족이에요!! ( 설마 그 고백이 진심은 아니겠죠?! 진심이면.. 죽이는 수밖에... )
하여간 다들 전화데이트 재미있게 하셨고! 주인님 어릴 적 사진이 너무 귀여운 거에요! 순간 영구 소장 하고 싶었다니깐요!
그 후로 오리를 하시는데 오랜만에 오리 하셔서 키를 까먹은 주인님.. 넘.. 커여워..♥
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