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듀랑고는 듀랑고라는 이상한 세계에서 플레이하는 생존게임이에요. 기본적으로는 듀랑고는 원시시대의 느낌이 나는 곳인데 현대의 것들(택배상자라던가 사람이라던가)이 빨려들어가서 존재하는 곳이에요.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조금씩 봤었는데 이번에 정식오픈한다고 하네요. 지금은 사전예약 중이고요.
오픈베타 때 잠깐 했었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건축물을 여기저기에 지을 수도 있고 공룡포획해서 길들이고 타고다닐 수도 있고요. 무기제작이나 의류제작, 염색, 요리 전부 플레이어가 할 수 있어요! 길드시스템에 해당하는 부족시스템이 있어서 큰 규모의 마을을 건설하는 것 또한 가능하고요.
듀랑고의 맵은 여러 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대신 자원이 풍부한 불안정섬과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는 않지만 자원이 다소 부족한 안정섬이 있어요. 그래서 집은 안정섬에 지어두고 불안정섬으로 파밍을 가는 편이에요. 아래 링크로 가시면 듀랑고의 섬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maps.durango.nexon.com/0vVy2Hfq1AQfSWQPFwDNlc/?time=1513660566.158560&x=1592&y=1545&z=5
제가 방송을 하는 입장은 아니라 이 게임이 얼마나 방송에 적합할 지는 모르겠어요. 건축물을 지을때 필요한 재료 모으는건 단순 노가다 작업이기도 하고 정식오픈을 하면서 과금유도를 얼마나 할지도 아직까지는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