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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느즈막히 써보는 지스타 후기(2일차, 초초초장문주의)

ms0111
2023-11-23 20:09:37 190 2 2

꼬사장님이 방송에서 직접 읽어주실줄 알았으면 진즉 다 써둘걸 그랬습니다 ㅋㅋㅋㅋ

전날인 금요일날 그렇게 꼬사장을 뵙고 숙소에 와서 기절했더랬죠. 1일차인 금요일날은 새벽 기차로 내려오느라 일찍 일어났다면, 토요일이였던 2일차는 입장대기줄을 서느라 일찍 일어났습니다. 이미 플엑포때 별생각없이 여유롭게 갔다가 입장에만 2시간이 걸리는 기적을 경험했기도 했고, 꼬사장 방송 채팅에서도 다른 트수분들이 토요일은 사람 진짜 많을거다, 시간 맞춰서 가면 입장 못한다 라고 계속해서 말씀을 해 주셔서 토요일도 일찍 갔습니다.

전날 저녁을 때우고 11시엔가? 잠들어서 4시 반 정도에 일어났습니다. 알람은 4시부터 맞춰두긴 했었는데 전날 피로가 너무 쌓인 탓인지 도저히 눈이 안떠지더라구요. 숙소를 해운대역 근처로 잡았기에 첫차 시간을 보니 5시 20분 정도가 첫차였습니다. 정신을 겨우겨우 붙잡고 일어나서 씻고 준비해서 숙소를 나왔는데, 이게 웬걸? 눈보라가 치고 있더라구요. 순간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부산에 눈이온다고...? 하면서 말이죠. 분명히 내려오기 전에 날씨예보를 확인했을 때도 잠깐 쌀쌀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날씨는 따듯하다고 했고, 더더욱이 눈 예보는 보지도 못했는데... 진짜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바람이 불고 이게 눈인지 우박인지 헷갈리는 눈이 휘몰아치고 있었습니다. 

와 이걸 어떻게 줄을 서나... 걱정하면서 일단 첫차를 타고 벡스코로 넘어갔는데, 다행히도 그 사이에 눈은 그쳤더라구요. 하지만 눈은 그쳤어도 떨어진 기온은 그대로였고, 무엇보다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습니다. 이번에는 입장 대기줄이 그냥 허허벌판인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었기에, 대략 5시40분 ~ 6시부터 10시까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ㄷㄷㄷㄷ. 바닥이 젖어서 앉아있기도 곤란하고 솔직히 입장한 이후보다 입장 대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날에 다른 트수분이 BTC 입장권으로 오셨다는 얘길 들었었는데, 기다리는 내내 내년에 또 오게된다면 무조건 돈쓰더라도 BTC산다 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ㅋㅋㅋ 진짜 빡세더라구요.

그렇게 어떻게 어떻게 버텨서 10시에 입장하는데, 앞에 30명? 정도 있었고 바로 입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입장하면서 문득 뒤를 돌아보니 진짜 발권 대기줄인 주차장이 꽉 차있더라구요 ㄷㄷ 진짜 기다릴땐 힘들었지만일찍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장하고 나서는 일단 바로 또 로스트아크 부스로 갔습니다. 이전 날 모바일 체험을 해보긴 했지만, 미디어 전시관까지 관람을 마쳐야 굿즈를 다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오픈런으로 미디어 전시관 체험까지 했습니다. 진짜 퀄리티 대단하더라구요. 너무너무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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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내부에 영상이 재생되고 그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앉아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아크라시아 메인 스토리의 등장인물들이 음성과 함께 나온다 정도? 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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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볼때부터 너무너무 존잘+간지폭풍이였던 실리안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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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미모 폭발하신 베아트리스 눈나....

그렇게 미디어 전시까지 다 보고 최종 굿즈를 수령했습니다. 스마게를 제외한 다른 대형 게임사 부스를 안가봐서 확실하진 않지만 가본 부스들 기준으로는 로스트아크가 굿즈를 제일 많이 준 것 같아요. 받은건 로스트아크 대형 사이드백, 텀블러, 장패드, 포스터, 키캡 등등등... 되게 많이 받았고 퀄리티도 좋더라구요(포스터랑 장패드는 고심 끝에 베아트리스 눈나로 받았습니다. 너무 이뻐요..)

그렇게 상품 수령까지 끝나고 나오는데 꼬사장님이 팬심m으로 몸이 너무 안좋아서 팬사인회도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 결국 어제 그렇게 무리를 하더니... 아이고 오늘은 코스프레까지 하신다고 했는데 괜찮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그와중에 로스트아크 부스를 빠져나오는데, 되게 익숙하신 분이 부스 앞에서 뒷짐지고 서 계시길래 어...? 하고 봤더니 금강선 디렉터님이 계시더라구요.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어? 어어어어 ? 하면서 순간 뇌정지가 온 찰나에 다른분이 사진 요청을 하셔서 사진을 촬영하길래 호다닥 핸드폰 꺼내서 촬영 요청을 하고 디렉터님과 사진을 같이 찍었습니다. 찍으면서 굿즈 들고있는걸 보시더니 "와 이 사람 많은데 벌써 이걸 받으셨어요? 오픈런 뛰셨구나"라고 말씀하시길래 아 어제 모바일 시연 해보고 오늘 오픈런으로 미디어 전시관 봐서 받았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미디어전시관 너무 멋있죠? ㅎㅎ"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네네 진짜 너무 멋있었어요 라고 하면서 인사드리고 촬영을 마쳤습니다. 강연도 목요일날 하셨다고 해서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수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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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마르셨더라구요 ㅠㅠㅠ 욕심이긴하지만 디렉터 더 해주셨으면....

그렇게 점심때쯤 부스 여기저기 돌아보고 있는데 갑자기 팬심m으로 꼬사장이 수련님 팬싸인회 인증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놀라서 뭐야 왔어???? 라고 생각하며 일단 싸인회 막차는 탑승했고 바로 라이키 쉼터 가서 코스프레 마저 준비하고 방송 켜신다길래 바로 2관쪽으로 넘어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보니 어제도 뵀던 몇몇 익숙한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른분들은 어떠실진 모르겠지만 채팅창에서부터 자주 뵀던 분들이라 내적 친밀감이...

그렇게 한 20분 기다렸나? 코스프레를 다 마친 꼬사장님이 나오시더라구요. 인사를 하는데 잘 됐는지 모르겠다. 이상한 것 같다 라고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ㅋㅋㅋ큐ㅠㅠㅠ 걱정하지 마십쇼 너무너무 이뻤습니다. 그날 지스타 오신 모든 분들 중에 꼬사장이 제일 이뻤습니다.

근데 이전에 코스프레를 미리 해볼때 걱정했던 것 처럼 팔이 너무 길더라구요 ... 진짜 따로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 한 질질 끌려서 걷다가 밟아서 넘어지겠는데 싶은 정도로 너무 길었습니다. 힐도 16cm 짜리를 신은 마당에... 넘어지면 진짜 크게 다치겠다 싶었어요. 꼬사장도 방송 켜시고 어떻게든 찍어보려고 하시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갑자기 저를 보시더니 "마 트수1! 들어라"라고 하시길래 예 ???? 이거요??? 하면서 엉겹결에 받아들었습니다.

예 방송으로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방송 초기 트수 시점으로 촬영한게 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당황하고 긴장해서 어..어.. 잘따라댕겨야지 하면서 초 집중상태로 쫒아다녔던 것 같아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사람도 피해야하지, 방송화면도 잘 나오고있나 체크해야하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시없을 너무 색다른 경험이였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앞에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포상 제대로 받았씁니다.

근데 이후에 그날 방송을 다시보니... 제가 수전증이 이정도로 심한가? 싶을 정도로 영상이 엄청 흔들리더라구요;;;;; 긴장한것도 긴장한거지만 뭔 진동모드 켜진것마냥 영상이 미친듯이 흔들리길래 어우 방송으로 보신분들은 좀 힘드셨겠는데... 싶었습니다. 이 글을 빌려 그날 방송으로 보신 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양손으로 꼭 붙들고 찍겠습니다.

그렇게 1관으로 넘어와서 방송을 하며 돌아다니시는데, 아무래도 그날 하신 코스프레가 노출 수위가 좀 있다보니 지나가는 분들마다 쳐다보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예상된 결과이긴 했지만 생각보다 되게 시선집중이였습니다.

그렇게 nc부스 옆이였나? 그쪽에서 사진 촬영 릴레이가 시작돼서 사진을 찍고 사인도 받고 있는데, 코스프레를 했다 + 누군가가 방송을 찍고있다 + 촬영과 사인을 해주네? 3연타가 맞물리다 보니 그 자리에서 있으면 있을수록 사람이 점점 몰리더라구요. 찍고있는데 옆에 스윽 오시더니 뭐하는사람이에요? 물어보고 가시는 분도 있고 ㅋㅋㅋㅋㅋ 찍으랴 대답하랴 정신없었습니다.

그렇게 그자리에서 사진촬영이랑 사인을 계속 해주고 계신데 문득 옆에 보니 되게 익숙하신 분이 서계시더라구요. 어 어디서봤지? 했는데 오!! 날치쿤 오셧더라구요!! 처음엔 어.. 맞나..? 생각했는데 여쭤보니 맞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날치쿤은 그렇지 않으시겠지만, 다른 트수분들만큼이나 내적 친밀감이 있는 분이라 되게 반가웠습니다. 역시나 잘생기셨더라구요. 부러워...

그렇게 날치쿤이 오셨으니 이건 당연히 날치쿤이 하셔야지 하고 촬영하던 핸드폰을 넘겨드리고, 저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따라다니면서 계속 보긴 했지만 역시 이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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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중인 그녀의 미모, 그리고 그 옆의 돼지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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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사인! 역시나 돼지로 통일해주셨다(팩트 : 돼지다)

그렇게 그 자리에서 얼추 촬영이랑 싸인이 다 마무리 되고, 부스 여기저기를 돌면서 체험도 해보시고, 다른 스트리머 분들도 만나고, 중간중간 촬영도 해주시고 정말 알찼습니다. 하나하나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되게 열심히 돌아다니셨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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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의 그 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쯤 배송이 됐을지 모르겠네. 사실 그 전부터 방송때 쓰시는 의자가 등받이가 너무 낮아서 음 불편할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지스타에 파판14 굿즈샵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럼 현실도네보다는 파판 굿즈를 사드릴게요 라고 말 한것도 있어서 어느정도 예산을 준비해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파판 부스만 있고 굿즈샵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날 급하게 현실도네로 때운거였는데 돌다가 힘드셨는지 저렇게 앉아서 쉬시다가 갑자기 사줘!를 시전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 상태였다가 음 어차피 굿즈는 못사는거 괜찮으시면 이거라도 사드리면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사드릴게요. 사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꼬사장이 ???? 상태가 되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진짜? 진짜 사? 계속 물어보시길래 마음 바뀌기 전에 얼른 사세요 라고 해서 색깔 고르고 결제까지 해드렸죠. 생각보다 초큼 예산 초과이긴 하지만 뭐 며칠 라면 먹으면 먹고사는데 문제 있겠습니까? 얼른 방송에서 쓰시는거 보고싶네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의자까지 플렉스 하시고 여기저기 다니시고, 글라세님도 만나고, 여러번 언급되었던 벡스코 이동차량 앞에서 앉아서 쉬시는데 밤양갱님도 만나고, 정말 많은 분을 만나셨죠. 확실히 금요일보다는 토요일에 스트리머분들이 엄청 많이 오셨더라구요. 기억나는것만 영도로 뵀었던 이지각님, 우사기님 등등... 아마 트수들보다도 사심 많이 채우신게 꼬사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쉬는 타임에, 날치쿤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꼬사장이 바쁘신 타임에 잠시 날치쿤에게 혹시 죄송한데 같이 사진 한번만... 하고 부탁드렸더니 당황하시긴 해도 흔쾌히 같이 찍어주시더라구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와중에 꼬사장은 그걸 보고 너넨 도대체 누구 팬이냐? 라고 말씀하고 계시고 ㅋㅋㅋㅋㅋㅋ 재미있었습니다. 뭐 당연히 날치쿤이 누군지 아실만한 분들은 다 특정하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양해를....

그렇게 거진 3시간 정도 방송을 하면서 다니시고 방종을 하셨습니다. 확실히 몸도 많이 안좋으셨고, 코스프레를 했고, 킬힐 신으시고 3시간 내리 걸어다니신데다가 서두에 눈이 왔다고 썼을 정도로 유독 토요일날 부산이 너무 추웠습니다. 하필 이런 날 코스프레를... 그 덕에 체력소모가 너무 심했는지 라이키 쉼터에서 한참을 쉬시더라구요. 그동안 그 앞에서 저도 앉아서 골골대고 있었습니다. 이때가 거진 4시? 정도 였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밥도 안먹고, 앞서 입장대기 한 시간까지 계산하니 거의 12시간을 밖에 싸돌고 있었더라구요. 이제와서 생각하면 금 토 이틀 어떻게 따라다녔나 싶습니다 허허

그리고 꼬사장이 나오셔서 한번 더 인사를 하고 잠시 다른분들이랑 얘기를 하시는 사이에 날치쿤이 잠시 시간 되시는 것 같길래 날치쿤 사인도 받았습니다. ㅋㅋㅋㅋ 이정도면 이제 날치쿤도 셀럽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당연히 날치쿤은 우리들의 스타이십니다. 근데 이 날 사인받은 용지가 같이 다니던 트수분이 핸드폰에 블루투스(맞나?)로 연결해서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바로 현장 인화 할 수 있는 미니 프린터기? 를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몇장 뽑아주신걸 갖고있었는데(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뒷면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진짜 괜찮은 것 같아서 저도 이건 정말 하나 사고싶어지더라구요. 비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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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따로 사인이 없다며 적어주신 날치쿤의 사인. 이거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__) 잘 간직할게요.

그렇게 꼬사장이랑 날치쿤은 열차 시간 때문인지 택시타고 부산역으로 가셨고, 저도 식사 해결하고 숙소로 넘어가 씼고 기절했습니다. 토요일 기준 일요일까지 행사를 갔어야 했는데, 아 내일은 꼬사장 안오셔서 늦게 입장해도 문제될 것 없으니 그냥 천천히 가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기절했던 것 같네요.

쓰다보니 미친듯이 길어졌는데, 아마 토요일이 메인이여서 더더욱 쓸 내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혹여 여기까지 다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꼬사장이 오신 금, 토 에 참석하신 트수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오프라인 행사때 또 뵐 수 있겠죠?

Ps. 이렇게 이틀 참석하시고는 결국 독감에 걸려버린 꼬사장....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ㅠㅠㅠ 얼른 쾌차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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