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 부었습니다.
말 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사랑니 다 뽑고 안에 실밥 들어있는 상태인데다가..
제대로 양치나 씻는게 아직 쉽지가 않은 뭐 그런 상황입니다.
수술대에 누워서 팔쪽에 찌릿한 마취 이후에 정신차렸을때 밀려오는 통증이 장난없었습니다.
수술은 이러합니다. 위에있는 뼈를 잘라내고, 사랑니를 두개 뽑는과정에서 우측사랑니쪽에 있는
염증을 긁어내었고 그 과정에서 많이 붓고, 신경도 지나가면서 얼얼한 상태입니다.
밥도 당분간 계속 죽만 먹어야되는 상황인지라 방송이 여의치가 않네요.
일단 금요일까지는 휴방이 될 것 같아 미리 안내드리는 겸...
회복이 된다면 토요일엔 할 수 있을지 노력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치유가 좀 오래걸리는 만큼..완벽하게 나아서 방송을 하는게
후유증도 없고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건강히 다시 방송에서 가급적 빨리 뵙겠습니다! -김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