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8일 월
ㆍ본방 - ( PM 9:00 ~)
ㄴ ?
▶ 11월 19일 화
ㆍ휴방
ㄴ 병원 수술 전 입원
▶ 11월 20일 수
ㆍ휴방
ㄴ 병원 사랑니(매복3개) 발치
▶ 11월 21일 목
ㆍ휴방
ㄴ 수술 후 회복기..
지독한 3일 휴방 죄송합니다. 3주..아니 한두달전부터 꾸준히 말씀드렸던대로
드디어 수술 당일이 다가오네요. 신경도 쓰이고 마음도 복잡하고 그렇습니다. 돈도 적게 드는게 아니다보니
빨리 수술 끝내고 일자리도 알아봐야죠 T_T
모쪼록 지스타 후기는...
모쪼록 의미있는 도전? 이었습니다.
주차장이 올해부터 뭐가 바뀐건지 입구도 죄다 막아놓은데다가 일찌감치 만차라서 3바퀴를 돌 동안 40분이 날아가고
포기하고 부산역에 주차해 지하철 탈까 하다, 2관 신관쪽으로 가니 자리가 있더군요.
왜 그런건 안내를 안해주고 그저 만원이니까 돌아가라고만 할까요...?
아무튼 3시경에 입장해서 쭈욱 둘러봤지만.. 대단한게임도 없고
작년의 재탕느낌만 물씬 풍깁니다.
부스한켠을 채워주던 포트나이트는 빠졌고, 그자리를 브롤스타즈로 채워넣었고
해외게임사가 없다보니 뭔가 두근거림도 없어졌어요.
넥슨부스도 없고, 스마일게이트도 없고, NC도 없고
뭐 그냥.. 작년같은 느낌도 없는데다가, 전부 선물공세에 여념 없어서인지
아쉬움만 한가득. 선물받기위해 서있는 줄이라 느낌만 들었습니다.
게임이 어떤지, 이 신작은 얼마나 재밌을지를 테스트하기보다는
그저 다들 앞다투어서 선물을 받기위해 줄을 서있는 모양세였습니다.
그나마 줄이 좀 적다싶은 세븐나이츠 모바일게임을 해봤지만
이 역시도 양산형 오토 MMORPG게임이라 실망만 한가득이었습니다.
내년엔 갈일이 없겠네요. 부산도 칼갈지 않으면 정말 가까운시일내에 서울에게 뺏겨도 할말이 없겠다 싶습니다.
돈은 만원이나 되어버렸는데 영양가는 예전만큼 못하니 원...
아무튼 지스타는 비싼주차, 먹을거리 없음. 구경거리 없음. 얻어갈 정보 없음.
고로 스트리머는 갈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김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