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기열킹 십장생 기모 후드티 오우너가 되고 나니깐 품위유지 하려고 스스로 노력하려고 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 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다.
학생 때는 일진은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 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 음식 주문할 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 마주치기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기열킹 십장생 기모 후드티 (오우너)Owner"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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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재밌게 봤던 글을 패러디 해서 후기 남겨봤습니다 ^^;
기열킹 십장생 기모 후드티 정말 좋아요 엄청 부드럽고 따뜻하고 프린팅도 엄청 고-급스럽습니다.
후드티는 넉넉하게 입는게 이뻐서 평소보다 두 치수 크게 구매했습니다.
평상복 외출복 잠옷 기타 경조사에 빠짐없이 어울리는 기열킹 십장생 기모 후드티 구매를 망설이는건 시간낭비일 뿐 많이 사랑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