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한 상자의 모습입니다.
요즘, 집에서 글만 쓰느라 청소를 안 하고 살아서 바닥이 엉망이길래
사진 짝을만한 적당한 장소를 찾다보니, 뒷베란다까지 오게 되었더군요.
대청소 한번 해야 하는데...
(창틀 구석에 있는건 마스크 꾸겨 넣은건데, 모기장이 바람에 너무 날려서 고정시킨다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꼭대기층인데도 불구하고 밖에서 하고 있는 공사 때문에 온갖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자연과 공사장을 낀, 배산공사장 지형에서 살고 있지요...
아무튼.
제가 1차로 시킨 건 2개입니다.
요건 십장생 후드티인데
매형이 미국에서 온다길래, 미쿡놈들에게 십장생의 매운맛을 보여주기 위해
선물로 주려고 구매했습니다.
빅사이즈라 4XL로 주문했습니다.
요 아랫놈은 특티인데.
이거 모두 선물하기 좋게, 위에 손잡이가 달려 있네요.
이건 제가 입으려고 샀습니다.
원래는 종류별로 하나씩~ 다 하고 싶었으나.
최근 주식 투자 실패와.
부모님의 '특'판적금 권유로,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적금에 때려박은 관계로
가난에 허덕이며 월급만 기다리고 있는데
월급날이 말일이라 두 개 밖에 못 샀습니다.
완결난 이북이 생각보다 덜 팔렸다고 해서...
이번 달 말에 추가로 사긴 사겠으나, 플렉스가 가능한 건 최근 유료한 소설이 돈이 들어오는 12월 말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상품들이 너무 잘 나와서, 전부 입고 다니려고 구매하는 중입니다.
다음에 또 뒤늦은 구매 후기 쓰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뿅
추신.
그리고 풍 전무님의 카톡 잘 도착했나 궁금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