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오전에 동료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앗! 김기열이네 ~누구 택배지
나는 후다닥 일어나서 영접했다 멋지게 날려쓴 기열킹 친필 주소가 첫눈에 들어왔다. 너무 감격스러웠다~~
동료가 빨리 택배 까보라고 재촉했지만 나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떨리는 마음으로 천천히 칼을 댔다
두둥~~
달력은 지난번 받았지만 이번에는 싸인까지 직접해서 보내주셨다~ 아 갬동~~~~ 센스쟁이!!
그리고 포장지에 살포시 싸여져 있는 안경
기열킹 감사합니다~~~ 알맞춰서 예쁘게 잘 쓸게요~~~
택배보낼때도 수고가 많으셨다죠 고생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