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잠깐님
안녕하세요 주관게임뉴스의 아니잠깐입니다.
요즘 디비전 2에 빠져있긴 하지만 게임소식을 빼놓을 순 없겠죠
첫 번째 소식 : 에이펙스 하드웨어 밴으로 핵과의 전쟁 선포
에이펙스 레전드 개발사 리스폰이 핵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하드웨어 밴으로 컴퓨터 자체를 밴시켜 같은 컴퓨터로는 어떤 방법으로든 접근을 금지 시키는 것인데요. 벌써 재밌는 게임으로 소문나고 무료라는 점때문에 핵도 엄청 많아서 곤욕을 치르고 있었죠. 이번 조치로인해 과연 핵이 줄어 들 것인지 기대가 되는 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핵을 잡기 시작 하더라도 핵판매홍보하고 나가는 사람은 어떻게 잡을지 방법이 궁금해지네요.
두 번째 소식 : 보더랜드 3 출시 루머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세기말에 미치광이들을 사냥하는 게임 보더랜드2가 나온지도 7년이 지났습니다.
보더랜드 2가 수작이었기 때문에 3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뜨거웠는데요.
보더랜드 개발사 기어박스가 3월 28일 팍스이스트(PAX East) 게임쇼에서 무언가 발표하겠다고 하며
트위터에 사진을 게시 했습니다. 보더랜드 3를 암시하는 부분이 많아 3의 출시가 공개될 것이다라는 추측이 지배적인데요.
미국식 개그와 만담으로도 스토리 클리어도 지루하지 않은 보더랜드이기 때문에 3가 나오면 스토리만 클리어하더라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2를 친구들과 재밌게 플레이 한 기억이 있거든요.
세 번째 소식 : Phoenix Point 에픽 독점계약 발표
XCOM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줄리안 골롭이 참여한 턴제 전략 게임 Phoenix Point가 갑작스러운 에픽 스토어 독점을 발표해 유저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XCOM 시리즈의 팬 중 하나로서 저도 기대하는 게임 중 하나였는데요.
전세계 게임 팬들로부터 23억의 후원을 받으며 스팀과 GOG.com에 출시하겠다고 발표를 했으나 돌연 에픽 스토어 1년 독점 판매를 하겠다고 나선 것인데요. 에픽 스토어 독점 판매 문제도 문제지만 더욱 유저들이 실망하게 된 사건은 Phoenix Point 개발사가 먼저 에픽 스토어에 접촉하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많은 유저들이 비난을 하며 후원을 환불해 달라고 했는데 놀랍게도 개발사 측에서는 모든 후원자에게 환불해주더라도 흑자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23억을 모금 받았는데 전부 환불해도 흑자라는 말은 계약금으로 그 이상을 받았다는 이야기인데 에픽스토어 측이 정말 공격적으로 독점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팬들의 사랑을 받지못하는 흑자가 과연 성공한 흑자일지는 고민해 봐야될 문제같네요.
Phoenix Point는 또한 9월 출시 예정이며 첫 DLC는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 번째 소식 : 기대되는 인디게임 출시 소식
지난번 주관게임뉴스에서 한글화는 안되었지만 기대되었던 게임 Baba is You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인디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미 올해 최고의 인디게임 후보로 거론될 만큼 인기있는 게임이 되었죠.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제 막 게임을 공개하기 시작한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게임을 가지고 왔습니다.
첫 소개할 게임은 닌자 메트로베니아 게임 KUNAI
태블릿 닌자라는 독특한 설정의 메트로 베니아 게임입니다.
다음 소개할 게임은 농사짓고 결혼하고 죽여라 Atomicrops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으로 마지막 남은 최후의 농장을 가꾸며 수호하는 게임입니다. 스타듀 밸리에 디펜스를 섞어 놓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음으로 소개할 게임은 스타듀밸리 개발사의 턴제 전략 어드벤쳐게임 “Pathway”입니다.
도트와 턴제 덕후로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드리지만 같은 개발사의 비슷한 게임인 Halfway가 한국에선 큰 인기를 못끌었기때문에 이번 작품은 재밌게 나와서 흥행할지 아니면 초야에 묻힐지 궁금하며 소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게임은 ScourgeBringer입니다.
아이작,던그리드와 비슷한 로그라이크류 게임으로 스피드액션을 강조하고 있는 게임으로 시원시원하게 컨트롤로 적의 공격을 피하고 죽이는 액션을 보여줘 이러한 취향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한글도 겨우 깨우친 저에게는 가슴 아픈 소식이지만 소개해드린 4개의 게임 모두 한글화 소식은 없지만 영어로라도 한번쯤은 즐겨보고 싶은 게임이라 추천드려보았습니다.
추후 정확한 출시 일정이 밝혀지면 주관게임뉴스 등을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번주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