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삼님이 똘게더 읽는거
운전중에 듣다가 호다닥 집와서 글 씀
자동화설비 쪽은 크게 나눠서
설계-제어(배선)-장비(조립) 으로 나뉨
회사 규모에 특징에 따라서 부서의 구성은 다 달름
이직 작성자님이 말한 pm 팀은
큰 분류에선 장비팀에 속하는데
ㅈ같이 말하면 첫번째로 입장해서 시작하면 마지막에 나오는 업무임
일에 쉬운일은 없다지만 이 업계 일은 본인 적성에 안 맞으면 일 해선 안되는 업무임
밤샘은 기본이고 잦은 출장도 당연하고 해외 출장 시 장기 걸리면 한국 생활은 없다고 보면 됨
결혼 한 사람은 이혼하게 만들고 결혼 못 한 사람도 못 하게 하는 직업 중 하나임
PM 업무라 어차피 설비 조립은 외주가 하지 않냐 라고 하겠지만
설비 도킹하고 문제 생기면 결국 본인이 다 해결해야 하는데
이때 기술적인 부분이 매우 크게 필요해서 능력 없으면 멘탈 털리고 도망도 못 감
교수가 개소리라고 채팅창에 글 썻는데
PM 업무 해봤다고 해서 이 업계에서 못 살아남
본인이 설계팀이나 PLC 기반에 여러가지 PC업무를 할 줄 알아야 사업체 꾸릴 기본이 되는거임
조립으로 사업하면 조립 외주 업체 뿐인데 영업으로 업체 따오는게 결코 쉬운게 아닌데
교수가 개인 성향 싹 무시하고 말 하는게 얼척이 없었음
나야 도망갈 시기를 놓쳐서 업으로 삼고 일 하지만
해외 출장 좋아하고(장기) 언변이 좋은게 아니라면
본인 직업 다시 생각 해봐야함
물론 절대란 없기 떄문에 업계에서 국내에만 있으면서 칼퇴가 있는 회사고 있긴 함
교수가 추천한 회사가 내 생각엔 ㅎㅁㅂㄷㅊ 같은데
그곳에 있던 사람이 자기 회사 많이 차리긴 했지만 그 만큼 망하기도 많이 했다는걸 빼놓고 말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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