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간지 한 7년인가 9년인가 아무튼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치과를 멀리 두고 살았는데
이사를 하면서 2분도 안되는 거리에 치과가 있는걸 보고 아 이제는 진짜 가야겠다 하고 스케일링이랑 검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가서 의사쌤이 내 이를 뒤적이시더니 "충치도 없고 건치이긴 한데.... 치석이 너무 많으시네요 앞으로 1년마다 꼭 하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한... 스케일링만 40분인가 50분 조졌는데
다 끝나니까 기본적인 안내랑 의사쌤이 계속 너무 잘 참으셨다고 칭찬해주시더군요 ㅠ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사랑니가 기울어진 상태로 누워서 어금니를 밀고 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거 냅두면 사랑니랑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껴서 충치가 생기면 신경이랑 가까운 곳에 충치가 생겨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대학병원 가서 빼는게 좋을거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나서 치석량이 워낙 많아서 다음주에도 또 하는게 좋을거 같다 하셔서 담주에도 또 예약하고 왔습니다 ㅠ
세줄 요약
1. 수년 만에 간 치과: 건치, 충치 없음, 치석 쥰내 드럽게 개 많음
2. 스케일링 40분 조짐
3. 다음주에 또 스케일링 받아야 하고 사랑니 빼라고 권고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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