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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도쿄폭주 2023 38편-이 여행의 마지막 밤은 역시 씹덕스럽게

burn1ngbl4ze
2023-05-05 15:00:50 777 5 0

5년 만에 친구들과 도쿄에 갔던 이야기

도쿄폭주 2023입니다

도쿄폭주 2023 프롤로그-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도쿄폭주 2023 1편-아니 새벽이잖아! 님들 안 자요????

도쿄폭주 2023 2편-비행기를 타면 뭐가 느껴지십니까? 관성

도쿄폭주 2023 3편-그렇게 낭비하라고 있는 100엔샵이 아닐텐데?

도쿄폭주 2023 4편-그리웠습니다! 5년 만에 다시 먹어보는 돈까스!

도쿄폭주 2023 5편-먹고, 먹고, 먹고, 또 먹고!

도쿄폭주 2023 6편-안은 생각보다 깨끗한 걸?

도쿄폭주 2023 7편-밤에 할 일이 없으면 오락실에 가야지

도쿄폭주 2023 8편-한국에서 2천원을 넘던 내가, 일본에선 900원??

도쿄폭주 2023 9편-커피를 사면 빵을 드려요

도쿄폭주 2023 10편-주말의 아침, 도넛 한 개로 여유를

도쿄폭주 2023 11편-6년 만에 이세카이에서 행복한 시간을 지냈던 건에 대하여

도쿄폭주 2023 12편-다시 시내로, 그리고 마음의 고향으로

도쿄폭주 2023 13편-누가 뭐래도 저는 D.D.R.을 할 겁니다

도쿄폭주 2023 14편-풍파가 휩쓴 아키하바라를 지키고 있는 아니메이트

도쿄폭주 2023 15편-일본의 카레사랑, 그리고 죽여버리고픈 되팔렘

도쿄폭주 2023 16편-처음엔 좋았다가, 나중엔 별로인 곳

도쿄폭주 2023 17편-오늘, 우리는 모두 잼민이가 될 것이다

도쿄폭주 2023 18편-이야...그래도 디즈니 너네가 일류긴 하다....

도쿄폭주 2023 19편-자 꾸 아찔한 느낌 위험한 느낌 내 손을 꼭 잡아줘

도쿄폭주 2023 20편-의외로 다음 주부터 못 보는 이벤트

도쿄폭주 2023 21편-놀이공원에 가면 뭐를 타야한다?

도쿄폭주 2023 22편-마법같은 시간의 대가는 무엇이었나요? 2만원.....

도쿄폭주 2023 23편-당신의 안생일을 안!축하합니다

도쿄폭주 2023 24편-막상 나갈 때는 아쉬움만이 가득허더라

도쿄폭주 2023 25편-라멘을 먹는 사람도 늙으니 라멘도 늙어가는구나

도쿄폭주 2023 26편-새벽 6시부터 여기에 줄 서는 이유라도 있을 거 아니에요

도쿄폭주 2023 27편-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도쿄폭주 2023 28편-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뭘 물어, 합치면 되지

도쿄폭주 2023 29편-???: 내가 건담이다

도쿄폭주 2023 30편-이제 바클라바 먹으러 튀르키예까지 갈 필요없습니다

도쿄폭주 2023 31편-라떼의 성지, BEEP에 어서오세요!

도쿄폭주 2023 32편-이게 참 좋은데...정말 좋은데...가릴 수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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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폭주 2023 35편-걸어서 게임 속으로

도쿄폭주 2023 36편-포켓몬 마스터가 되는 방법-두툼한 지갑을 가진다

도쿄폭주 2023 37편-트게더가 박살났길래 구경갔죠, 근데 제 글도 박살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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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그래서 인생이 재밌는 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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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가짜였지만 누구보다도 진실됐던 아버지. 저에게 필요한 아버지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걸 포켓몬 센터보고 난 직후에 봤는데 전전편에 올리지 않아서 이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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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지금은 아니메이트 앞에 있습니다. 이케부쿠로 내 씹덕의 메카이자 아니메이트의 본점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이 곳이 아예 확장공사를 해서 씹덕백화점으로 만드려고 해서 못 가나 싶었는데 아예 쉬진 않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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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변경 내용은 아니메이트 극장, 전시공간, 그리고 카페의 추가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3월 16일에 개장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저 날짜 이전이기 때문에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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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바로 보인 아니메이트 점장 등신대 피규어. 그 마치 호에로 펜의 시마모토 선생을 많이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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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리뉴얼이 안 된 시점에서 아니메이트 본점 1층은 가챠기계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 곳에는 더 이상 굿즈를 팔지 않고 특설 공간이나 카페 등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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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특설 코너에는 니지산치체크 5주년 기념 부스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제 버츄얼 유튜버도 많이 정착을 했죠. 홀로라이브가 7~8년 정도 걸렸고 니지산지도 5년이 됐으니....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 버튜버가 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세상이 너무 팍팍하니 버추얼 육신이라도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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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산지 누이구루미 매대. 역시 씹덕 캐릭터라 그런지 이런 굿즈를 내기엔 큰 이질감이 없을 것 같네요.

요즘 연예인들도 인형이나 피규어를 만들어서 팔던데, 대부분은 돈만 빨아 먹겠단 심보가 훤히 드러나서 호감이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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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픈 중이던 아니메이트 카페 그라테. 음료는 가장 기본적인 카페 음료만 팔고 있었습니다.

역시 음료는 별 거 없고 아마 쿠키 등 다른 음식 메뉴를 주력 씹덕 굿즈로 팔 모양입니다. 마치 모펀카페 mk.2 같네요.

예전에는 모펀이 오락실이던 시절이 있었죠. 다시 모펀 오락실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홍대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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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예상대로 그라테의 주력 메뉴는 프린팅된 쿠키였습니다. 1명 당 1개 수량 제한까지 둔 걸 보니 말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이 쿠키들은 모두 식용색소로 인쇄돼서 안전할 겁니다. 저는 안 사 먹어봐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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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리뉴얼 될 아니메이트는 7,8층도 있었지만 가오픈 기간에는 통상적으로 판매하는 공간은 6층까지만 개방됐습니다.

물론 공사중인 탓에 모든 공간을 볼 수는 없었고, 파티션으로 막힌 공간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6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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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광고를 보니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안노 1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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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은 아예 모든 공간을 막아둔 상황. 아니 음반 좀 사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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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곧바로 4층으로 내려옵니다. 고층부는 서적 외 굿즈를 판매하는 곳으로 설계했는지 여기도 굿즈를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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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넓어진 덕분에 이제는 건프라도 일부 팔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반다이남코 피규어/건프라겠지만요.

여기서도 너구리와 미오미오 피규어라이즈를 팔고 있었습니다. 진짜 한국으로 갈 물량이 다 여기로 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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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와 사엠마스 매대.

최근 사엠 쪽에서는 안 좋은 일이 터졌다고 하는데, 과연 반남은 이따위 운영을 하고도 롱런하는 게 좀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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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내일 마저 볼거니까 3층으로 내려가봅니다. 이 곳은 비교적 여성향의 서적을 많이 구비해둔 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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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시더냐...쬐깐한 형x큰 동생 조합? 뭐 마치 치즈크림소시지햄라면김치찌개같이 독특한 태그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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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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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내려와 봅니다. 여기는 남성향 위주의 서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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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6 발매전 나온 스파 5 아트북과 옥토패스 트래블러 2 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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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아냐의 이든 칼리지 생활기! 그러고보니 아직 스파패 2쿨을 못 봤습니다.

아껴보려고 일부러 안 보고 있었는데, 멘탈이 나가고 집안일로 바쁘고 해서 아직까지 못 봤습니다. 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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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컬 미라이 10주년 아트북과 프로세카 아트북입니다.

물론 이제는 보카로만 챙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보카로에서는 인간이 아닌 보컬로이드가 우선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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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서적들. 여기서 죠죠랜드 1화가 실린 울트라점프 3월호를 구하려고 했는데 이미 매진됐다고 하네요.

역시 오타쿠들은 구매행동력이 아주 빠릅니다. 하긴, 이 쪽 사람들은 한때 코미케 철야도 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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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든 링 아트북 1,2탄

한국 아니메이트에도 수입이 돼서 이건 가격이 싼 게 아닌 이상 여기서 꼭 살 이유까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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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뭔가 그림체가 익숙하면서도 YABAI한 만화가 보입니다. 이 만화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위의 책은 엄멤메할 것 같고 아래의 책은 양아치와 관련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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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어머니! 어머니를 제게 주십시오!!!!!!

처음에는 이 무슨 해괴한 제목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딸은 수양딸이었고 독신이었다고 합니다. 음.....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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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유도 애니도 방영했던 모양입니다. 이것도 일종의 무협으로 봐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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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내가 하늘에 서겠다"

그런 대사를 칠 것 같은 만화. 일본어를 잘 모르니 뭔 대사를 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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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층으로 와서 마지막으로 둘러보다가 발견한 수성의 마녀 아크릴 스탠드 가챠. 1회 400엔이었습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모스트 픽은 너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니카는 갑자기 떡락해버렸고. 미오미오는 안정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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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남코의 카드가챠 머신인 카드다-스입니다. 1회에 200엔으로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 가격입니다.

이제 이걸 모든 카드를 수집해서 비싸게 되파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근데 한 번 뽑아보고 싶긴 하네요. 안 뽑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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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새로운 모습의 아니메이트를 살짝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입구를 찍었는데 영업시간이 좀 변경이 됐습니다.

평일에는 이제 11시에 오픈해서 21시에 문닫고, 주말,공휴일엔 1시간씩 일찍 열고 닫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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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이트 맞은 편에 있던 패밀리마트에 있던 반액코너. 220엔 하던 우마무스메 굿즈가 110엔이라니, 이건 확실히 저렴합니다!

우마무스메를 좋아하신다면 여기 코너만 보시면 눈이 돌아갈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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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의 밤이 저물어갑니다. 이제 다음 날이면 집으로 가야 한다는 사실에 괜히 적적해집니다.

첫날 밤에 이곳에 왔을 때는 매우 행복하고 설렜는데, 시간이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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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됐지만 아직 라운드 원은 성업 중이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가기 전에 한 번 들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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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뭔가 미련이 갑자기 생겨서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진짜 마지막으로 북오프에 가보기로 합니다.

오후에 갔던 하드오프/하비오프처럼 이 곳은 책이나 게임 등을 중고거래할 수 있는 상점입니다.

예전에는 신촌에도 있었는데 어느새 철수를 했었죠. 뭐, 지금 신촌 상권 꼬1라지를 생각하면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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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곳은 계획에 없었던 곳인데 왠지 모르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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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매장도 꽤 넓고 취급품목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인형에 음반에 게임에 책까지, 없는 게 거의 없더군요.

하지만 과연 제가 이번 여행에서 찾으려고 한 게임이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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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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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겠네?

네.....여기서 찾던 게임을 대부분 발견해서 큰 맘 먹고 지르고 말았습니다.....아, 이건 진짜 불가역적인 매물인지라....

일마존 미마존에서도 희귀한 매물이라 6114엔어치를 사고 나옵니다. 뭘 샀는지는 나중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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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4일차, 이번 일본여행의 마지막 야식을 먹으러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야식 치곤 소박하네요.

원래는 여기에 갓 튀긴 가라아게도 사려고 했는데. 하필 그 가게가 8시에 문을 닫은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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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것도 나쁘지 않으니 먹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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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먼저 세이유에서 300엔? 정도로 할인하길래 집은 초밥. 호텔에서 까고 보니 연어모듬초밥이었습니다.

뭐, 마트 초밥이라 밥보다 생선이 길지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괜찮게 먹을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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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라시 당고도 맛있지만 제가 당고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팥당고입니다.

달고 부드러운 팥 앙금과 쫀득한 당고의 조화는 언제나 안정적인 맛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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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일본여행에서 최고의 디저트를 꼽으라면 주저않고 고를 나디르 귤루의 유야킹그 바클라바.

와.....왜 튀르키예에 가면 카라쿄이에 가라고 하는 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건 정말 진귀한 맛이었습니다.

한겹 한겹 바삭함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그리고 무엇보다 혀라 아릴 정도의 달달함까지!

이것이 정통 튀르키예의 바클라바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이태원에서 바클라바 못 먹어ㅓㅓ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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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음료를 마셔보도록 합시다. 먼저 효레이부터.

알코올이 없는 츄하이지만 마치 츄하이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법 술의 느낌을 잘 구현했더라고요.

최근 마셔봤던 논알콜 음료 중에선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일본에 오면 좀 많이 사서 귀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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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미츠야 사이다 제로 스트롱.

평소의 미츠야 사이다와 맛이 차이가 별로 안 나면서 아주 센 탄산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걸 단돈 100엔에 마실 수 있다니.

우리나라 식품 기업은 싹 다 대가리를 박고 반성해야 합니다. 아주 그냥 세무조사를 철저히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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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아쿠아리우스 제로. 이것도 통상적인 아쿠아리우스와 별 차이가 없는 맛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제로시장이 일찍 형성된 일본인 만큼 맛을 재현하는 기술은 충분히 발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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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지막 야식까지 깔끔하게 비우고 이제 짐 정리를 해야하는데.....생각보다 많이 쌓여있어서 이걸 어떻게 정리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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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데요.

어떻게든 공간을 창조해서 모든 물건을 꾹꾹 쑤셔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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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까지 정리하고 가족과 통화하고 이래저래 귀국하기 싫은 마음에 몸을 뒹굴다 보니 시간은 새벽 1시를 넘긴 상황.

이 밤을 잠으로 보내기 싫지만 다음 날 컨디션을 위해선 아쉬워도 자야합니다.

그렇게 이번 일본여행의 마지막 밤이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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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4일 차의 도보 수. 새벽부터 걸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걷진 않았네요.


자, 이제 마지막 5일 차가 남았습니다. 뭔가 아쉽네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알차게 즐기는 것이 여행의 숙명! 제대로 놀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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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ddolJohn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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