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뭔가 고급지게, 있어보이게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집에 있는 접시중 가장 예쁜 접시에 음식을 차려 먹었습니다
예에에에전에 가족끼리 유럽여행 갔을때 산 접시인데 그림들 보다는 저 타일 배경이 맘에 들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정확히는 아름답다 생각하는)접시에
이렇게 담아서 먹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가 엄청 건강하게 나오질 않아서 잘 안 먹는 채소도 가져와서 챙겨 먹고 있습니다.
딱 이렇게 고오오오오급지게 먹고 나서 '아, 배부르다~~'하고 끝났으면 참 아름다운 마무리였을텐데
제 위장이 그걸 견디지 못하고 '난 아직 배고프다'를 시전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한상 더 챙겨먹었습니다.
하아 제가 원한건 이런 결말이 아니었는데 눈치없는 위장때문에 ㅠㅠㅠ
그래도 등 따습고 배부르니 기분은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숙님 카던 도는거 보면서 글쓰고 있는데 ㅎㅎㅎㅎㅎ 어우 템드랍 상태가 어우ㅎㅎㅎ어우 ㅋㅋㅋㅋㅋㅋ
오늘 방송 너무 재밌게 보고있고요. 마지막 까지 함께 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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