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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덕일기 일본으로 떠납니다. (엄청길어용)

레이밍
2019-01-11 20:16:39 19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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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렇습니다.

일본으로 떠나는 겁니다. 꺄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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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정도 걸려 비행기도 타고 버스도 타니 후쿠오카에 있는 하카타역에 도착을 했습니당!

도착을 하고보니 나무가 뷰티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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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많이 놀랐습니다.

주변이 너무화려하길래 무슨 이벤트라도 하나싶어서 10분정도 기달렸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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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풀고 가볍게 신사에 와봤는데 분위기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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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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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풍경이고 나발이고 일단 배부터 채워야되지 않겠습니까

신사를 둘러본뒤 바로 주변에 맛집을 찾아 라멘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시킨건 일본어로 써져있는 라멘과 일본어로 써져있는 덮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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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만족스러운 라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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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배도채웠으니 이제 내일을위해 호텔에서 간단히 술먹고 잘려고 준비를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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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고 편의점에왔는데 짱구 극장판에서본 맛나보이는 삼색떡이 있길래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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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맛은 꿀없는 꿀떡 맛이더군요.

그렇다고 맛없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친구가 맥주 한캔먹고 취해서 의자위에서 발래를 추는 바람에 새벽2시에 자버리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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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일날이 되고 나가사키에 가기위해 아침부터 버스를 타러 왔는데

무려 자판기에 요로코롬 말로 표현할수 없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질이 있길래

주저하지않고 샀습니다.

(한입먹고 버렸습니다.  맛도 말로 표현할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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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숭아 물도 한번사서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더군요.

마치 2%에서 단맛이 빠진기분이 였습니다.   (몇%가 빠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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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시간30분동안 버스를 타고 나가사키에 도착을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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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운데에 다니는 전철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도로한복판에 있는데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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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은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물논 뭐라고 써져있는데 제눈엔 외계어나 일본어나 거기서 거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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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마주보는 의자라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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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가본 곳은 대성당입니다!

물논 무슨 대성당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성스럽더군요.

안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입구밖에 못찍는 것이 아쉽습니다.

(친구놈들이라 얼굴은 가려놨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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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논 관광보다는 배채우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에

성당을 둘러보고 근처에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무슨음식인지 모르기 때문에

메뉴판을 보고 절도있게 "이거 주세요"를 했더니 나온 음식이 이거 였습니다.

무슨 카레하고 닭고기가 있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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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었으니 주변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허연건물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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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건물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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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허연건물밖에 없더군요.

제 눈은 싸구려라서 고급진 건물보다는 꽃이 더욱 아름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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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가사키에 있는 관광지에 하트모양돌이 숨어져 있다길래 찾았더니

금방 찾았습니다. 이 밖에도 더 있다는데 남정네 3명이서 하트모양돌을 찾는건 조금 눈물이 날려고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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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려고 했는데 출구도 이쁘게 꾸며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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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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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분 동안 전철을 타고 메가네바시라는 안경다리에 왔습니다.

다리모양이 물에 비쳐가지고 안경모양이라서 이름이 메가네바시라고하더군요.

뭔가 더있나해서 둘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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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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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마음은 뒤로하고 야경을 보기전에 꼬기를 먹으러 왔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라서 예약만 받는데 저희는 운좋게

시간이 되어 먹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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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데 입안에서 녹는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사실 나가사키 짬뽕을 먹을려고했는데 3~5시는 쉬는시간이라

못 먹게되었는데 고기를 입안에 넣으니 짬뽕생각은 말끔히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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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채우고 어두워졌으니 세계야경 3대명소를 안가볼수 없죠.

산에 있기때문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와서 전망대에 가는길인데

벌써부터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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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처음에 보고 아무말도 안나왔습니다.

이게 세계야경 3대명소인 이유가 있더군요.

사진하고 실제는 엄청다릅니다. 진짜 너무 이뻐서 말도 안나왔어요.

나중에 나가사키에 가시게 되면 꼭 한번 가보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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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풍경을 잊지 못하고 집에와서 뿌딩을 먹고 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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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행다니는 마지막날인 3일째가 되는 날

일본하면 온천 아닙니까 당연히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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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도 입을 수있더군요.

노천온천도 들어가 봤는데 피로가 풀리는 것보다는 주변풍경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더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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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온천하면 우유 아닙니까

땅연히 온천을 즐기고 우유한잔 먹었습니다. 엄청 시원해서 머리깨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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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온천을 즐기고 저녁으로 오코노미야끼를 먹었습니다.

뭔가 맛을 우찌 설명할지는 모르겠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였습니다.

(맛은 있는데 2번은 먹고싶지 않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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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자는바람에 사진을 못 찍었지만 무사히 공항에 들어와서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우동으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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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사히 한국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당!



쑥덕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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