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 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1-2주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장방송을 하게된지도 벌써 8개월 정도가 되었네요.
방송을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변화도 있었고, 게이머로서 또 방송인으로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방송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제법 오래전부터 방송하는게 힘에 부쳤고
방송이 너무 잘되어가고 있어 뭔가를 계속 더 해야한다는 강박이 좀 있었던것 같아요.
요즘에는 몸도 좀 안좋아 지면서 방송을 켤때 행복하고 설레는 느낌보다는 부담이 많이 되는 느낌이 점점 강해졌습니다.
또 제가 방송을 저의 본 직업으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고 있구요.
그래서 최근에 이것저것 좀 준비를 했는데 그거랑 같이 과부하가 온것 같습니다.
당분간 엄밀히 말해 휴식은 아니고, 제가 해보려고 했던 것들을 좀 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돌아오려고 합니다.
물론 중간에 가끔 생존 신고는 하러 올게요!
항상 제 방송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또 죄송한 마음입니다.
잘 쉬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