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쫄아가들 잡담 경마장에서 달리기하고 왔어요

애플마니또
2023-10-30 01:57:07 208 7 5


오랜만에 행사갔다온 글을 쓰네요 ( 아 오랜만이 아니구나)


이번 토요일에서 생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마장에 왔습니다.

경마에도 점점 관심이생겨서 요즘 한국경마를 챙겨보고있는데 직관을 하러가니까 디게 설레였습니다.

초딩때 이후로 어디가는데 이리설레였던적은 오랜만인듯


714ad7b26529f972fc509311b9a592f1.jpg


제가 한 2시~3시 사이에 도착했는데 진입하려는 차가 엄청많더라구요...

오늘 있는 경기들을 전날에 미리 다 확인했었는데도 이해안가는 인파...


65b834b652ac505ac986df0f0a4295c9.jpeg매표소까지 걸어가면서보니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대다수인걸보아 경마가 목적이아니라 이게 목적이였나봐요..


d760b25eef584c16610ea24c13c031ca.png

물론 이 행사도 같이 해서인가봅니다....


3f99396a56b4489582879484a812e7ec.png

아 물론 저는 뛰러왔습니다만.


이렇게 행사가 여럿 겹쳐서 인파가 엄청몰렸나봐요...

저는 일찍온김에


cd5814831f8968030d8e3af34b584ad5.jpg

이쁜 말도 보고 


7b1c4ad601595175576c54d184bf0aa7.jpg

전날 술좀 거하게 하셔서 숙취있는듯한 대형 마스코트도 보고


66301d08d0d644812684956460f3ed27.jpg

시간 맞춰서 경기들도 보고

매번 지난경기를 영상으로보는데 직관하는거랑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6시 경기가 다 끝날떄 쯤 

뛸 준비를 위해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오늘 저의 픽은 엘 콘도르 파사

f707a02d59b712485d9dfa445df0a833.png

이 친구 에Yo~


7a8d982cffd892f1ab8fbd8af41ef626.jpg



그리고 지인들도 제 옷으로 꼬셔서 데리고 왔습니다.


3cd5c9adca025117cd27f521fda62d1c.jpg

가운데 키타산 빼고는 전부 제옷




f882a3c24e80593564c696a7d686a750.jpg

다같이 쫄래쫄래 경기장앞으로 이동


이 이후로는 뛰고 이동한다고 정신이없어서 사진이...

c80283fe0e7190ad4716f6d29126920c.jpg

요이



4aec5b451f94c05e01d51622a3de8cf1.jpg

크아악 내 가발이!!


딱 5걸음 뛰자마자 드는 생각 (ㅈ됐다...)

한발자국 한발자국 내딛을때마다 갯벌마냥 푹푹 들어가는발...

마치 습식빵가루에 들어가는 돼지안심의 기분이 이런걸까요...


딱400m를 천천히 뛰었는데 무슨 1km를 숨안쉬고 전력질주한 기분....

다뛰고 의자에 앉았는데 토할뻔함...



d41b82bef67da65b5396a759643c0952.jpg

빠르게 뛰는걸 포기하고 귀엽게 걸어가는친구


24d12e8af1846d11afca4a60cb400851.jpg

한번 달리니까 가발이 개털이 되었어요

(그 와중에 필터 어플은 사기니까 여러분은 믿지마세요) 



525e2d61c796e958091f58005c0d334b.jpg

그리고 단체샷으로 마무리~

평소에 행사장에서 못보던 말딸코스가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ca2dc3b667518f645d28e8edcebdf6cb.jpg

그리고 받은 선물   

막걸리가 생각보다 맛있더이다.




오랜만에 플레이엑스포떄의 추억이 되살아나서 너무 즐거웠어요





이제 다음 행사는 지스타다!

701f55c9ae64ac3930b4b3fd9e7d76dc.png


후원댓글 5
댓글 5개  
이전 댓글 더 보기
TWIP 잔액: 확인중
▲윗글 오랜만에 와보니 류이얀
▼아랫글 주말에 주행한 웹툰 없는이름86
쫄아가들 잡담움짤/팬아트제품추천동물자랑술안주추천볼거리추천이벤트당첨방송공지방송 중 인증치요에게
6
쫄아가들 잡담
근래에 만든 그릇 [9]
쿠키162745
11-12
6
쫄아가들 잡담
이쯤 되니까 드는 생각 [6]
닥터_트수레인지
11-09
4
쫄아가들 잡담
오랜만에 와보니 [2]
류이얀
11-05
»
쫄아가들 잡담
경마장에서 달리기하고 왔어요 [5]
애플마니또
10-30
3
쫄아가들 잡담
주말에 주행한 웹툰 [3]
없는이름86
10-30
2
쫄아가들 잡담
나무총 [3]
쫄비의어린양세뇌술사ㅂㄷ
10-29
5
쫄아가들 잡담
아 트수좀 내비둬 [3]
호붕
10-28
6
쫄아가들 잡담
아 쫄비좀 내비둬 [2]
익명의트수
10-25
26
10-25
2
쫄아가들 잡담
생존신고 [5]
허접빠라밥따라밥바라트수
10-22
2
쫄아가들 잡담
쫄비? 쫄음??? [4]
민시아겨밀면나오는국스
10-21
4
쫄아가들 잡담
그래서 언제 복귀? [4]
호붕
10-15
2
쫄아가들 잡담
결혼 정보 회사 남자 가입 불가 기준 [3]
없는이름86
10-12
4
쫄아가들 잡담
자신의 말을 잘 지키는 사람 [2]
없는이름86
10-11
3
쫄아가들 잡담
이모이모 [4]
맹대곤
10-10
15
쫄아가들 잡담
야 이거바라 [24]
Broadcaster 쫄비
10-09
4
쫄아가들 잡담
쫄비님의 자리를 위협할 존재 [4]
없는이름86
10-07
3
쫄아가들 잡담
200만원 벌려다가 죽을뻔한 사람. [2]
없는이름86
10-04
2
쫄아가들 잡담
조기 축구회를 가면 좋은 이유 [2]
없는이름86
10-04
3
쫄아가들 잡담
나무총 [3]
쫄비의어린양세뇌술사ㅂㄷ
10-03
5
쫄아가들 잡담
여친 3명 데리고 시골갔다 [3]
없는이름86
10-02
5
쫄아가들 잡담
명절에 며느리 후보를 보여주는 아들 [3]
없는이름86
10-02
4
쫄아가들 잡담
이모 [5]
남주영_음탕해_영원히
10-01
6
쫄아가들 잡담
n년뒤 쫄비 흑역사 [8]
익명의트수
09-29
5
쫄아가들 잡담
쫄베이 [2]
프로훈수충미라쥬
09-28
5
쫄아가들 잡담
언제 돌아오시는게요 [3]
Annihilate_Jo
09-28
7
쫄아가들 잡담
쫄비님의 근황을 보고 [6]
없는이름86
09-25
3
쫄아가들 잡담
이모 이거 보셈ㄷㄷ 급함 [6]
공감봇
09-25
3
09-20
인기글 글 쓰기